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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할 시간 있습니다. 다만, 군대에서 집중이 되는지와 의지가 있냐에 문제로 봅니다. 정말 하는사람은 학원안다녀도 알아서 하는 것 처럼요. 요새 군대는 선임 눈치를 그렇게 안보는 추새여서 위 요건만 된다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주말도 없는 경비부대에서 수능 공부해서 높은 성적은 아니지만 22112 나왔습니다. 부산대, 경북대 합격하고 졸업했네요 생각해보면 인생에서 가장 빛나던 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때의 열정을 다시 느껴보고 싶네요. 쉽지 않았습니다. 야간 근무 시 주어지는 오침 시간에 일어나서 공부하고 후반야 투입시 연등하다가 투입하고 주간 근무일 때는 개인정비시간, 연등 활용했고 휴가는 도서관, 수능시험, 학교 면접, 휴학 가는데 다 썼습니다 말년 5일인가 나갔네요 다행히 경비부대라 휴가를 많이 얻을 수 있어서 가능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군대 체력과 의지를 기를 수 있어서 척박해보이지만 그냥 사회에서 공부하는것보다 규칙적인 생활에 체력도 좋아져서 마냥 나쁘지 않아요 할만합니다 목표를 딱 정하시고 이등병부터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이등병부터 시작해서 상병이 되니 끝나있더라고요. 그리고 전역까지 운동이나 하고 공부 좀 쉬니 전역이었습니다. 제 이야기지만 그때 생각하면 꿈만 같네요. 열정이 없는 지금의 저를 그때의 제가 본다면 비웃을 것 같아서요. 아무튼 그때의 열정은 두고두고 인생을 살아갈 때 도움이 됩니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