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있었던일
아는 형님이 아는곳에서 라이딩이 있으니 같이 가서 타자고 제안해서 갔다가
8월 초에 자전거타는 취미생활을 하다가 A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A도 저전거를 탑니다.
A는 처음 보자마자 저를 되게 부끄럽고 좋아하는것처럼 보였습니다. 누구나 다 느낄 수 있게 행동을 하기도 했고 심지어 인사도 가벼운 눈마주침도 못했습니다( A가 워낙 부끄러워해서)
그렇게 2주가량 여러명에서 같이 라이딩을 하면서 점점 가까워졌습니다. (하다보니 개인적으로 연락도 하기 시작했음)
이 때까지만 해도 저도 A에게 관심이 있었습니다. 물론 A도 저에게 관심이 있어보였습니다.
가까워지고 좀 편한 관계가 됬는데
대뜸 A가 저에게 "나한테 관심주지마..."라고 하는겁니다.
영문도 모르고 "갑자기 무슨말이냐고 알아듣게 이야기를 해달라"고 물었습니다.
대화를 하다보니 요약을 하자면 ( 1줄요약 : 환승하려고함)
1. A는 3년째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는상태, 하지만 마음이 이미 떠있음
2. 헤어질 생각있나?-Yes / but 못헤어지고 있는 상태
3. 못 헤어지는 이유 이야기 해줄 수 있냐? -No
이 대화 이후 더이상 캐묻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 두 가지 선택지를 가졌었습니다.(1. 빠르게 손절 / 2. 상황을 지켜본다.)
2번을 선택하여 그래도 "A가 나에게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해결하진 못하더라도 전반적인 상황을 나에게 알려 주겠지" 라는 마음에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고 기다려보기로했습니다.
※ 현재까지 9월중순 - 잠자리도 가졌음, A는 제가 돈 쓰는걸 싫어해서 기본적인 데이트비용, 자전거 관련 의류나 장비 많이 사줌
-이런 상태입니다.
어느순간 현타가 온게 남자친구 있는 여자 꼬셔서 괜히 용돈받고 스폰받는 느낌에 현타가 아주 강하게 왔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잠수를 탔습니다. 모든 연락을 다 끊은 상태로....
이후 아는 형님이 주말아침에 전화와서 사고났는데 혹시 데리러 올 수 있냐고 해서 갔더니 A가 같이 있던겁니다.
일단 사고수습먼저 도와주고 A랑 저랑 둘이서 이야기하는데
대화 내용 요약
1. A가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이젠 저랑 편하게 얼굴 볼 수 있다고함
2. A가 저에게 생각을 다시 바꿀 수 없냐고 물어봄
3. 여태까지 있었던 일들에서 내가 서운했던거를 다 이야기함 전부다.
4. A : 내가 너 좋아하는 마음 감출테니까 편하게 볼 수 없냐고 물어봄
5. 그건 알아서 하라그러고 자전거 타다가 보면 보는거고 전 마음 없다함
6. 그럼 앞으로 서로 편하게 하자
대충 이렇게 대화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가 서운했던거
1. 상황이 어떻게 됬던간에 저는 저에게 알려주고 이야기했으면 하는 마음이 컸음, 뭘 알고 기다리던가 해야할텐데 전혀 그런 귀띔조차 없이 정신병에 걸린 사람마냥 기다리는게 정신적으로 힘들었고 내 가치가 점점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2. 1주일만에 정리 가능한 남자친구인데 왜 못헤어지고 이유까지 말 못해줬는지 설명조차없음
이 두가지가 가장 큰것 같습니다.
지금도 계속 연락오고 대화를 제가 말을 툭툭던지는데 저보고 왜 선긋냐고 하더라구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손절을 때려야하는지 나쁜맘먹고 막말로 갖고놀다가 버려야하는지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회원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 만약에 나라면~
8월 초에 자전거타는 취미생활을 하다가 A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A도 저전거를 탑니다.
A는 처음 보자마자 저를 되게 부끄럽고 좋아하는것처럼 보였습니다. 누구나 다 느낄 수 있게 행동을 하기도 했고 심지어 인사도 가벼운 눈마주침도 못했습니다( A가 워낙 부끄러워해서)
그렇게 2주가량 여러명에서 같이 라이딩을 하면서 점점 가까워졌습니다. (하다보니 개인적으로 연락도 하기 시작했음)
이 때까지만 해도 저도 A에게 관심이 있었습니다. 물론 A도 저에게 관심이 있어보였습니다.
가까워지고 좀 편한 관계가 됬는데
대뜸 A가 저에게 "나한테 관심주지마..."라고 하는겁니다.
영문도 모르고 "갑자기 무슨말이냐고 알아듣게 이야기를 해달라"고 물었습니다.
대화를 하다보니 요약을 하자면 ( 1줄요약 : 환승하려고함)
1. A는 3년째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는상태, 하지만 마음이 이미 떠있음
2. 헤어질 생각있나?-Yes / but 못헤어지고 있는 상태
3. 못 헤어지는 이유 이야기 해줄 수 있냐? -No
이 대화 이후 더이상 캐묻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 두 가지 선택지를 가졌었습니다.(1. 빠르게 손절 / 2. 상황을 지켜본다.)
2번을 선택하여 그래도 "A가 나에게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해결하진 못하더라도 전반적인 상황을 나에게 알려 주겠지" 라는 마음에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고 기다려보기로했습니다.
※ 현재까지 9월중순 - 잠자리도 가졌음, A는 제가 돈 쓰는걸 싫어해서 기본적인 데이트비용, 자전거 관련 의류나 장비 많이 사줌
-이런 상태입니다.
어느순간 현타가 온게 남자친구 있는 여자 꼬셔서 괜히 용돈받고 스폰받는 느낌에 현타가 아주 강하게 왔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잠수를 탔습니다. 모든 연락을 다 끊은 상태로....
이후 아는 형님이 주말아침에 전화와서 사고났는데 혹시 데리러 올 수 있냐고 해서 갔더니 A가 같이 있던겁니다.
일단 사고수습먼저 도와주고 A랑 저랑 둘이서 이야기하는데
대화 내용 요약
1. A가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이젠 저랑 편하게 얼굴 볼 수 있다고함
2. A가 저에게 생각을 다시 바꿀 수 없냐고 물어봄
3. 여태까지 있었던 일들에서 내가 서운했던거를 다 이야기함 전부다.
4. A : 내가 너 좋아하는 마음 감출테니까 편하게 볼 수 없냐고 물어봄
5. 그건 알아서 하라그러고 자전거 타다가 보면 보는거고 전 마음 없다함
6. 그럼 앞으로 서로 편하게 하자
대충 이렇게 대화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가 서운했던거
1. 상황이 어떻게 됬던간에 저는 저에게 알려주고 이야기했으면 하는 마음이 컸음, 뭘 알고 기다리던가 해야할텐데 전혀 그런 귀띔조차 없이 정신병에 걸린 사람마냥 기다리는게 정신적으로 힘들었고 내 가치가 점점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2. 1주일만에 정리 가능한 남자친구인데 왜 못헤어지고 이유까지 말 못해줬는지 설명조차없음
이 두가지가 가장 큰것 같습니다.
지금도 계속 연락오고 대화를 제가 말을 툭툭던지는데 저보고 왜 선긋냐고 하더라구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손절을 때려야하는지 나쁜맘먹고 막말로 갖고놀다가 버려야하는지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회원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 만약에 나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