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에 몸살감기 걸린 후기입니다
저번주 일주일내내 집,직장 말고는 퇴근해서도 외식한번 안하고 토요일에 야간 당직 근무서고 일요일 아침에 퇴근해서 와이프는 일이 있어 나가고 하루종일 아이와 집에서 놀았습니다 당직근무 서다보면 잠을 자긴자는데 신경이 좀 쓰여서 푹자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막 피곤하다는건 못느낄정도의 느낌을 갖고 퇴근을 했습니다 아이와 하루종일 잘놀고 와이프도 일보고 들어와서 저녁을 먹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체온이 38도까지 올라가면서 온몸에 근육통이 생기는겁니다 급한데로 해열진통제를 먹고 좀 괜찮아지나 싶어서 아이랑 와이프 방에서 자라고하고 저는 일부러 다른방에서 잤습니다 혹시나 싶어서요 새벽 2시쯤 갑자기 온몸이 막아프면서 잠도 못잘정도로 열이나서 깼습니다 끙끙대고 있으니까 와이프가 응급실이라도 가자고해서 집근처 병원에 응급실을 갔더니 발열,근육통 환자는 격리실에서 진료받고 검사를 해야되는데 병원이 작은편이라 격리실이 없다고 그시간에 더 큰도시쪽으로 나가서 대학병원급 응급실을 가라고 하는겁니다 집에서 나오기전에 해열제를 먹었더니 다시 좀 괜찮아졌고 일단은 와이프 들어가서 자라고하고 저는 집근처 공원에서 밤을 보냈습니다 와이프한테는 집에 들어가서 뿌리는 소독제 저 있던데에 다 뿌리고 차에도 다뿌리고 있으라고 했습니다 월요일 아침이 되고 보건소에 혼자 걸어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회사에는 이래저래 상황을 얘기했습니다 큰아이는 학교에 작은아이는 유치원가고 저는 집에들어와서 마스크 안벗고 계속 뿌리는 소독제 가지고 다니면서 저 있던데는 계속 뿌리고 그렇게 있다가 아이들 올시간되서 방에서 문잠그고 와이프한테는 저 회사가서 없다고 아이들한테 말하라고 했습니다 제가 있으면 아무래도 놀아달라고 막 찾으니까 그게 더 낫겠다싶어 그렇게 했습니다 아이들 자는거 확인하고 화장실 다녀오고 계속 소독제 뿌리면서 열오르면 해열제먹고 버티면서 하루가 더 지나갔습니다 오늘 오전에 보건소에서 문자가 오더라구요 음성이라고 정말 다행이도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근데 열이 계속나고 근육통이 있어서 병원을 갔다왔습니다 병원에서도 코로나 검사받고 오라길래 어제했고 오늘 문자온거 보여드렸죠 그렇게 여름몸살감기로 병원에서 추측 주사한번 맞고 약처방 받아서 올수 있었습니다 ㅠㅠ 이시국에 진짜 아프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기 계신 모든분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