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배려가 부족한 말을 하는 여친
이 사연은 다소 배부른 소리일 지도 모르니 나가시려면 지금 나가시는 게 좋습니다.
여자친구는 매우 착하고 생각도 바르고 검소하고 이쁘고 키도 크고 다 좋습니다
여자친구와 1년 반을 사귀고 있고 그 동안 싸웠던 적은 없습니다
근데 가끔 여자친구가 저의 입장은 개의치 않는 발언들을 할 때가 있어 적어 봅니다
3가지 사례를 들어드리겟습니다
1.
제가 좋아하는 유튜버분이 초등학교 저학년의 남자 아이를 두 명 키우시는 데 그 분의 육아 방법이 매우 멋있어 보여 여친에게 설명을 했더니 " 그거 싸이코패스 한테 써먹는 방법이잖아?" 이래서 정말 당황한 기억이 있구요 정확한 방법은 기억 안나지만 전혀 싸패 다루는 내용은 아니고 정말 오은영 교수님급으로 성인군자부모가 아이를 다루는 방법이었습니다
2.
이건 별거 아닐 수도 있는데 제가 농구를 좋아하고 잘하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기묘한 이야기를 보게 되었고 주인공인 엘 역할을 맡는 마일리 브라운의 인스타를 들어갔는데 현재 지구 농구 랭킹 1, 2 위를 다투는 케빈 듀란트와 르브론 제임스가 팔로워라는 사실을 보고 ' 나도 농구 잘하려면 팔로우 해야겟네' 라는 생각으로 팔로우를 하게 되었고 여친에게 그 이야기를 해줬더니 " 같잖네 " 라고 굳이 상대방 기분 나쁘게 말을 해서 그 땐 넘어가고 다음에 그 말을 언급할만한 상황이 생겨 사과를 받았습니다만 여친은 자기는 그런 말 할 사람이 아니지 않냐고 말해서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3.
마지막은 최근인데 요즘 유튜브 광고에 려원이 많이 나오는 걸 보고 여친한테 '려원은 갑자기 뭔 광고를 저렇게 많이 나오지 ?'
라고 하니까 '려원 이쁘지 않아?' 고 하길래 저는 별로라는 말을 했습니다. 거기까진 좋았는데 갑자기 제가 좋아하는 설현을 꺼내더니 설현도 광고 많이 찍지 않았냐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설현이랑 려원이 비교가 되냐고 설현은 한 때 탑급이엇지 않냐고 반문하니까 또 쓸데 없는 말을 하더군요... " 설현은 스폰 하잖아" 정말 이해가 안되는 대화의 흐름이었습니다. 여친이 려원의 팬도 아니고 제가 설현 좋아하는 걸 알고 있을텐데 설현 8년차 팬이 듣지도 못한 스폰 이야기를 꺼내서 괜히 기분이 상했죠.. 저는 설현이 그런 일들과는 얽히지 않는 사람이라는 걸 잘 알고 있고 이 부분은 설현에 대한 여친의 질투가 작용 할 수도 있다는 점은 이해하나 굳이 스폰 이라는 단어를 써서 까지 해야되나 싶습니다
뭐 여친을 이해하려거나 고쳐야겟다는 마음은 전혀 없고 그냥 가끔 자기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오나보다 정도로 생각 하고는 있는데 그 때 당시만큼은 당황 스럽고 딴 사람 같아서 순간의 노여움을 스무스하게 넘기기 위한 형님들의 내공을 듣고 싶어서 써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자친구는 매우 착하고 생각도 바르고 검소하고 이쁘고 키도 크고 다 좋습니다
여자친구와 1년 반을 사귀고 있고 그 동안 싸웠던 적은 없습니다
근데 가끔 여자친구가 저의 입장은 개의치 않는 발언들을 할 때가 있어 적어 봅니다
3가지 사례를 들어드리겟습니다
1.
제가 좋아하는 유튜버분이 초등학교 저학년의 남자 아이를 두 명 키우시는 데 그 분의 육아 방법이 매우 멋있어 보여 여친에게 설명을 했더니 " 그거 싸이코패스 한테 써먹는 방법이잖아?" 이래서 정말 당황한 기억이 있구요 정확한 방법은 기억 안나지만 전혀 싸패 다루는 내용은 아니고 정말 오은영 교수님급으로 성인군자부모가 아이를 다루는 방법이었습니다
2.
이건 별거 아닐 수도 있는데 제가 농구를 좋아하고 잘하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기묘한 이야기를 보게 되었고 주인공인 엘 역할을 맡는 마일리 브라운의 인스타를 들어갔는데 현재 지구 농구 랭킹 1, 2 위를 다투는 케빈 듀란트와 르브론 제임스가 팔로워라는 사실을 보고 ' 나도 농구 잘하려면 팔로우 해야겟네' 라는 생각으로 팔로우를 하게 되었고 여친에게 그 이야기를 해줬더니 " 같잖네 " 라고 굳이 상대방 기분 나쁘게 말을 해서 그 땐 넘어가고 다음에 그 말을 언급할만한 상황이 생겨 사과를 받았습니다만 여친은 자기는 그런 말 할 사람이 아니지 않냐고 말해서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3.
마지막은 최근인데 요즘 유튜브 광고에 려원이 많이 나오는 걸 보고 여친한테 '려원은 갑자기 뭔 광고를 저렇게 많이 나오지 ?'
라고 하니까 '려원 이쁘지 않아?' 고 하길래 저는 별로라는 말을 했습니다. 거기까진 좋았는데 갑자기 제가 좋아하는 설현을 꺼내더니 설현도 광고 많이 찍지 않았냐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설현이랑 려원이 비교가 되냐고 설현은 한 때 탑급이엇지 않냐고 반문하니까 또 쓸데 없는 말을 하더군요... " 설현은 스폰 하잖아" 정말 이해가 안되는 대화의 흐름이었습니다. 여친이 려원의 팬도 아니고 제가 설현 좋아하는 걸 알고 있을텐데 설현 8년차 팬이 듣지도 못한 스폰 이야기를 꺼내서 괜히 기분이 상했죠.. 저는 설현이 그런 일들과는 얽히지 않는 사람이라는 걸 잘 알고 있고 이 부분은 설현에 대한 여친의 질투가 작용 할 수도 있다는 점은 이해하나 굳이 스폰 이라는 단어를 써서 까지 해야되나 싶습니다
뭐 여친을 이해하려거나 고쳐야겟다는 마음은 전혀 없고 그냥 가끔 자기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오나보다 정도로 생각 하고는 있는데 그 때 당시만큼은 당황 스럽고 딴 사람 같아서 순간의 노여움을 스무스하게 넘기기 위한 형님들의 내공을 듣고 싶어서 써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