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의무 경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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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무 경찰이 23년 폐지로 알고 있는데 올해 지원해서 가는 것 좋은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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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16년도에 전역한 1051기 입니다. 일단 뼈 때리는 것부터 말씀드리면 가고 싶다고 해서 다 갈 수 있는건 아닙니다. 제때에만 해도 그냥 체력테스트하고 최종 심층면접보고, 거기서 최종합격하면 입대 날짜가 나오는데 요즘은 무슨 룰렛시스템(?) 같은게 추가가 되어서 거기서 이름이 나와야 갈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제 동생도 저 따라 의경시험 봤는데 항상 면접은 다 붙었는데 마지막 룰렛에서, 1년에 6번 정도 시험이 있는데 다 떨어져서 지금은 방위 받아서 군복무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작성자분께서 최종합격을 했다라는 가정하에 제가 겪은 것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합격하고 입대 날짜가 정해집니다. 그러면 논산훈련소로 들어가게 될겁니다. 여기서 4주 기초 훈련을 받습니다. 하는건 일반 육군들처럼 똑같습니다. 차이가 4주냐 5주차이 입니다. 그리고 훈련하면서 뭐 포인트제도(?) 같은게 있는데... 그거 목숨걸지 마세요. 다 부질없는 짓입니다. 암튼 훈련을 다받고 마지막 4주차 수료식 전 날 자기가 가고싶은(?) 지역을 쓰라고 종이를 줍니다. 1순위부터 4순위까지. 그리고 다 적은 후 발표를 해줍니다. 대부분 왠만하면 자기 연고지로 가게 되는데 전 경남 사람인데 이상하게도 서울로 가게 되더군요. (아마 재수가 없었던걸지도..) 만약 작성자분 가고 싶은 지역이 혹시나 있다 그럼 적어보시는 것도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암튼 그러고 수료식 한 다음 해당 지역 버스를 타고 경찰학교(?) 같은 곳으로 가게 됩니다. 거기서 3주 훈련을 더 받습니다. 그러고 마찬가지로 수료식 마지막 3주차쯤 되면 이미 자기가 어느 경찰서로 가게될지가, 발표나기 전에 다 알게됩니다. 이것도 알게 모르게 나름 빽이 있더군요 여담으로 제 방에 있던 동기 아버지가 경찰쪽 사람이라서 자기 얘 집에서 가까운데로 하게 한다고 그 방에 있는 전체를 한 경찰서로 보내더군요. 이렇게 거의 2~3주 안에 이미 자기가 어디로 갈지 결정이 납니다. 아 그리고 자기 방 배정이 어디냐에 따라 기동대로 갈지 방순대로 갈지 결정이 됩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제가 학교 같은데로 간다고 했죠 그때 기숙사(?) 같은 곳에서 지내게 되는데 그 방이 전체가 10개라 치면 반으로 갈라서 1~5번 방까지는 방순대, 나머지 6~10번 방까지는 기동대. 이런 식으로 배정이 됩니다. 그럼 이게 계속 유지되냐 그것도 아닙니다. 저건 그 기수마다 앞뒤로 계속 바뀝니다. 1~5번 방까지는 방순대 였던게 기동대로 나머지 방은 방순대로... 이건 계속해서 바뀌는데, 이것 또한 1주차 끝날때쯤 말은 돌고 돌아서 자연히 알게 됩니다. 그러면 자기가 갈 경찰서도 다 정해졌으니 그 운명을 받들고 가면 됩니다 ㅋㅋ. 아 그리고 행정병을 하고 싶다고 댓글로 본 거 같은데 그것 또한 그 경찰서에 본부(이때 행정병은 본부 소속이었습니다.)에 티오가 있으면 갈 수 있고 없으면 그냥 방순대 소대로 배치됩니다. 여담이지만 방순대가 더 재미납니다. 순찰한다고 밖에 돌아다닐 수도 있고 하니 더 좋더군요ㅋㅋㅋ. 자 이렇게 제 의경생활을 알려드렸는데 혹시나 궁금한게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많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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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무 경찰이 23년 폐지로 알고 있는데 올해 지원해서 가는 것 좋은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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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16년도에 전역한 1051기 입니다. 일단 뼈 때리는 것부터 말씀드리면 가고 싶다고 해서 다 갈 수 있는건 아닙니다. 제때에만 해도 그냥 체력테스트하고 최종 심층면접보고, 거기서 최종합격하면 입대 날짜가 나오는데 요즘은 무슨 룰렛시스템(?) 같은게 추가가 되어서 거기서 이름이 나와야 갈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제 동생도 저 따라 의경시험 봤는데 항상 면접은 다 붙었는데 마지막 룰렛에서, 1년에 6번 정도 시험이 있는데 다 떨어져서 지금은 방위 받아서 군복무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작성자분께서 최종합격을 했다라는 가정하에 제가 겪은 것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합격하고 입대 날짜가 정해집니다. 그러면 논산훈련소로 들어가게 될겁니다. 여기서 4주 기초 훈련을 받습니다. 하는건 일반 육군들처럼 똑같습니다. 차이가 4주냐 5주차이 입니다. 그리고 훈련하면서 뭐 포인트제도(?) 같은게 있는데... 그거 목숨걸지 마세요. 다 부질없는 짓입니다. 암튼 훈련을 다받고 마지막 4주차 수료식 전 날 자기가 가고싶은(?) 지역을 쓰라고 종이를 줍니다. 1순위부터 4순위까지. 그리고 다 적은 후 발표를 해줍니다. 대부분 왠만하면 자기 연고지로 가게 되는데 전 경남 사람인데 이상하게도 서울로 가게 되더군요. (아마 재수가 없었던걸지도..) 만약 작성자분 가고 싶은 지역이 혹시나 있다 그럼 적어보시는 것도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암튼 그러고 수료식 한 다음 해당 지역 버스를 타고 경찰학교(?) 같은 곳으로 가게 됩니다. 거기서 3주 훈련을 더 받습니다. 그러고 마찬가지로 수료식 마지막 3주차쯤 되면 이미 자기가 어느 경찰서로 가게될지가, 발표나기 전에 다 알게됩니다. 이것도 알게 모르게 나름 빽이 있더군요 여담으로 제 방에 있던 동기 아버지가 경찰쪽 사람이라서 자기 얘 집에서 가까운데로 하게 한다고 그 방에 있는 전체를 한 경찰서로 보내더군요. 이렇게 거의 2~3주 안에 이미 자기가 어디로 갈지 결정이 납니다. 아 그리고 자기 방 배정이 어디냐에 따라 기동대로 갈지 방순대로 갈지 결정이 됩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제가 학교 같은데로 간다고 했죠 그때 기숙사(?) 같은 곳에서 지내게 되는데 그 방이 전체가 10개라 치면 반으로 갈라서 1~5번 방까지는 방순대, 나머지 6~10번 방까지는 기동대. 이런 식으로 배정이 됩니다. 그럼 이게 계속 유지되냐 그것도 아닙니다. 저건 그 기수마다 앞뒤로 계속 바뀝니다. 1~5번 방까지는 방순대 였던게 기동대로 나머지 방은 방순대로... 이건 계속해서 바뀌는데, 이것 또한 1주차 끝날때쯤 말은 돌고 돌아서 자연히 알게 됩니다. 그러면 자기가 갈 경찰서도 다 정해졌으니 그 운명을 받들고 가면 됩니다 ㅋㅋ. 아 그리고 행정병을 하고 싶다고 댓글로 본 거 같은데 그것 또한 그 경찰서에 본부(이때 행정병은 본부 소속이었습니다.)에 티오가 있으면 갈 수 있고 없으면 그냥 방순대 소대로 배치됩니다. 여담이지만 방순대가 더 재미납니다. 순찰한다고 밖에 돌아다닐 수도 있고 하니 더 좋더군요ㅋㅋㅋ. 자 이렇게 제 의경생활을 알려드렸는데 혹시나 궁금한게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많이 알려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