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지인들한테 자산이야기는 안하는게 맞죠? //조언들 감사합니다!
회사 다니면서 돈 나름 열심히 모았고 주식투자도 하고, 부모님도 부자는 아니시지만 어느정도 여유가 있으셔서 한 5000만원정도(증여세 면제한도) 도와주셔서 돈을 거의 3억 가까이 모았습니다. (20대 후반)
제 주식 잔고를 본 친구들은 제가 밥사는게 당연하단 식으로 말을 해서 좀 그렇니요. 차라리 똑같이 밥을 사더라도 친구들보다 조금 돈이 더 있다는 것을 몰랐다면 당연하게 생각 안하고 고마워했으려나 싶기도 하구요.
여자친구를 사겨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가 계속 사다보니 사는게 당연해지고.. 이게 뭔가 그렇습니다.. 걔도 돈을 비슷하게 버는데 제가 더 많이 모았다는 이유로 제가 계속 샀습니다. (저는 따로 돈을 많이 안쓰고 데이트할 때 씀. 걔는 데이트할땐 안내고 자기 쓸돈은 다 씀. 그래서 전 많이모으고 걘 안모음..)
아예 이런걸 일절 오픈 안하고 주식한다는 것도 말을 안하는게 맞는거겠죠? 제가 뭐 부동산사서 돈번 친구나 형님들에 비해선 돈이 있다고 할 수준은 아니지만.. 보통보다 좀 많다는 이유로 제가 사는게 그냥 당연해지는게 이젠 좀 힘든 것 같습니다. 돈을 많이 버는거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회사원인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많은 분들 댓글 감사합니다
우선 참 제가 호구같았다는 생각이 많이들면서도
저도 잘못한 점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먼저 막 보여주진 않았지만 남들이 얼마하냐 보여달라 했을 때 우쭐하면서 보여준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안보여줬음 됐을텐데요.
앞으로 교훈 삼아서 금전적인건 오픈하지 않고 살려구 합니다.
물론 부자도 아니고요..ㅋㅋㅋ 차라리 아주 부자였으면 나았으려나 싶기도 하네요. 걍 애매하게 남들보다 덜쓰고 조금 더 모은거고.. 월급도 같은데 데이트비용은 다 부담하고 그런게 다 당연해지니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 여자친구를 사귀더라도 진짜 결혼할마음이 들기 전엔 얼마 모았다 이야기 안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식 잔고를 본 친구들은 제가 밥사는게 당연하단 식으로 말을 해서 좀 그렇니요. 차라리 똑같이 밥을 사더라도 친구들보다 조금 돈이 더 있다는 것을 몰랐다면 당연하게 생각 안하고 고마워했으려나 싶기도 하구요.
여자친구를 사겨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가 계속 사다보니 사는게 당연해지고.. 이게 뭔가 그렇습니다.. 걔도 돈을 비슷하게 버는데 제가 더 많이 모았다는 이유로 제가 계속 샀습니다. (저는 따로 돈을 많이 안쓰고 데이트할 때 씀. 걔는 데이트할땐 안내고 자기 쓸돈은 다 씀. 그래서 전 많이모으고 걘 안모음..)
아예 이런걸 일절 오픈 안하고 주식한다는 것도 말을 안하는게 맞는거겠죠? 제가 뭐 부동산사서 돈번 친구나 형님들에 비해선 돈이 있다고 할 수준은 아니지만.. 보통보다 좀 많다는 이유로 제가 사는게 그냥 당연해지는게 이젠 좀 힘든 것 같습니다. 돈을 많이 버는거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회사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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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 댓글 감사합니다
우선 참 제가 호구같았다는 생각이 많이들면서도
저도 잘못한 점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먼저 막 보여주진 않았지만 남들이 얼마하냐 보여달라 했을 때 우쭐하면서 보여준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안보여줬음 됐을텐데요.
앞으로 교훈 삼아서 금전적인건 오픈하지 않고 살려구 합니다.
물론 부자도 아니고요..ㅋㅋㅋ 차라리 아주 부자였으면 나았으려나 싶기도 하네요. 걍 애매하게 남들보다 덜쓰고 조금 더 모은거고.. 월급도 같은데 데이트비용은 다 부담하고 그런게 다 당연해지니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 여자친구를 사귀더라도 진짜 결혼할마음이 들기 전엔 얼마 모았다 이야기 안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