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인생고민입니다... 얼마전에 시험도 치르고왔네요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완전히 털어 놓을 곳이 없어서 이 곳에 글을 씁니다. 그래도 여기는 진지하게 읽어주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서요
저는 이제 30대에 접어드는데 아직 공시준비하는 공시생입니다.
최근에 시험을 봤는데 합격에는 턱 없이 부족한거 같네요.
이번이 2번째인데 나이는 먹어가고 주변사람들은 취업해서 잘 지내는데 저는 지금 집에서 이렇게 지내는게 맞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친구들은 취업전향하려고 해도 어차피 자격증이나 스펙 쌓으려면 1년 이상은 걸리니 한 우물만 파는게 답이다 라고 말을 해주는데, 제가 공부한 책에 있던 문제들이 출제되서 제가 안봐서 틀린거면 모르겠는데 책에 없던 문제들도 많고 (대부분 수험생들이 보는 총론?이었거든요)
아무 준비 없이 시험 봤을때는 공부하면 노려볼 수 있는 시험일거 같았는데 1년 올인해보니 장수한다고 합격이 가능한 시험이 아닌거 같다 라는 생각도 들고 1년을 하루 몇시간만에 날린다는게 참...
제가 생각했던 30대는 이게 아닌데 너무 무기력한거 같아요.
더 고민인건 여자친구가 있긴 하지만 코로나에다 공시생이라 여자친구를 많이 만나지 못 했어요 1달에 1번 이었다가 100일 전쯤부터는 거이 만나지 않았는데, 너무 미안합니다. 그래도 제가 잘되면 좋겠다고 본인도 할 일들 열심히 하면서 응원해주고 하는데, 여자친구도 점점 나이 먹고 결혼을 생각할 나이인데 제 미래를 알지도 못 하는데 언제까지 붙잡아 둘 수 도 없으니... 놔줘야 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드는데 1년동안 기다려준게 너무나도 미안하고 말꺼내기조차 눈물이 날거 같아요... 자기가 좋아서 기다리는 거다 라고 말을 하지만 그래도 제 입장에서 절대절대 무시할 수 없는거잖아요...
일단은 시험 결과가 나와봐야 하겠지만 저는 기대는 안하고 있어요 예상점수는 컷에서 완전 낮진 않은거 같은데 ... 1년 더 해보는게 맞을까요?? 여자친구는 놓아주는게 맞겠죠?? ... 아무런 생각도 안나고 시험 끝났으니 쉬라고 하는데 어떻게 쉬는건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이 글 읽어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앞이 깜깜하고 정해진게 없고 나이가 들어가는데 제 주변을 돌아보면 점점 고립되어가는 현실이 무섭네요
저는 이제 30대에 접어드는데 아직 공시준비하는 공시생입니다.
최근에 시험을 봤는데 합격에는 턱 없이 부족한거 같네요.
이번이 2번째인데 나이는 먹어가고 주변사람들은 취업해서 잘 지내는데 저는 지금 집에서 이렇게 지내는게 맞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친구들은 취업전향하려고 해도 어차피 자격증이나 스펙 쌓으려면 1년 이상은 걸리니 한 우물만 파는게 답이다 라고 말을 해주는데, 제가 공부한 책에 있던 문제들이 출제되서 제가 안봐서 틀린거면 모르겠는데 책에 없던 문제들도 많고 (대부분 수험생들이 보는 총론?이었거든요)
아무 준비 없이 시험 봤을때는 공부하면 노려볼 수 있는 시험일거 같았는데 1년 올인해보니 장수한다고 합격이 가능한 시험이 아닌거 같다 라는 생각도 들고 1년을 하루 몇시간만에 날린다는게 참...
제가 생각했던 30대는 이게 아닌데 너무 무기력한거 같아요.
더 고민인건 여자친구가 있긴 하지만 코로나에다 공시생이라 여자친구를 많이 만나지 못 했어요 1달에 1번 이었다가 100일 전쯤부터는 거이 만나지 않았는데, 너무 미안합니다. 그래도 제가 잘되면 좋겠다고 본인도 할 일들 열심히 하면서 응원해주고 하는데, 여자친구도 점점 나이 먹고 결혼을 생각할 나이인데 제 미래를 알지도 못 하는데 언제까지 붙잡아 둘 수 도 없으니... 놔줘야 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드는데 1년동안 기다려준게 너무나도 미안하고 말꺼내기조차 눈물이 날거 같아요... 자기가 좋아서 기다리는 거다 라고 말을 하지만 그래도 제 입장에서 절대절대 무시할 수 없는거잖아요...
일단은 시험 결과가 나와봐야 하겠지만 저는 기대는 안하고 있어요 예상점수는 컷에서 완전 낮진 않은거 같은데 ... 1년 더 해보는게 맞을까요?? 여자친구는 놓아주는게 맞겠죠?? ... 아무런 생각도 안나고 시험 끝났으니 쉬라고 하는데 어떻게 쉬는건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이 글 읽어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앞이 깜깜하고 정해진게 없고 나이가 들어가는데 제 주변을 돌아보면 점점 고립되어가는 현실이 무섭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