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어디 털어놓을 곳도 없어서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저에게는 10개월 넘게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말이 10개월이지 7개월 동안은 제 군대를 기다려주었고
전역 후 3개월동안은 여태 못 본지라 일주일에 6번은 볼 정도로 미친듯이 만났죠
군대 때문인가 서로 너무 애틋하고 하루라도 못 보면 보고 싶어 미칠 것 같고
그런 사랑을 했었습니다
물론 그만큼 자주 만나니까 서로 서운하게 있으면 자주 싸우고 , 다투고 두 번정도 헤어졌다 만났다 했었습니다 물론 제가 다 붙잡았죠
헤어졌다 다시 만나도 어색함이 없는 그런 편한사이 , 친구같은 사이였구요
그렇게 잔잔하게 사랑을 하고 있다가 최근에 여자친구 대학이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바뀌게 되고 결국엔 장거리 연애가 되었습니다
서로 군대도 기다렸는데 이런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죠
여자친구는 평일에 대학교 , 주말엔 야간 알바를 하기 때문에 주말에 놀러가도 같이 놀지도 못 하고 여자친구는 피곤해서 바로 잠을 자야했습니다
개강 후 항상 붙어만 있던 저희가 갑자기 떨어져서 지내니까 일주일동안은 정말 엄청 다투었고 결국엔 또 헤어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또 붙잡았고 여자친구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저를 피말리게 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여자친구가 얼굴 보고 얘기 하자고 시간이 되면 이쪽으로 오라고 해서 이번 주 목요일날 갔다가 첫날은 사귀는 연인처럼 지내고 금요일날 이제 서로 얘기를 털어놓았습니다
결론은 여자친구가 미안하다며 그만 만나자고 했습니다
이유는 아직 저를 너무나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자기가 평일에 학교 다니면서 과제하고 이리저리 치이고 주말엔 야간 알바를 하기 때문에 저를 챙겨줄 시간이 없다며 저를 못 챙겨주는 게 그게 너무 싫다며 헤어지자고 한겁니다
많이 축소시켜서 잘 모르시겠지만 저는 태어나서 자존심 다 버리고 누군가를 이렇게까지 붙잡은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정말 눈이 안 떠질 정도로 펑펑 울었죠
결국엔 여자친구는 잡히지 않았습니다
여자친구도 헤어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한다고 너무 보고 싶을 거라고
힘들면 연락해도 된다고 울면서 저를 위로해 주었고 12월에 종강하니까 그 때 연락할테니 다시 얼굴 보자고 했었습니다
저는 이해가 잘 안 갑니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그 한 달 바빠서 저를 못 챙겨준다는 이유만으로 10개월 넘게 만난 걸 모두 물거품으로 만들었습니다
틈나면 가슴속에 무언가 울컥 차올라 눈물이 나고
몇 날 며칠을 눈물로 지냈으며 방금도 술마시고 집에 들어와서 울면서 토를 했습니다
더 붙잡을 수 있었고 붙잡고 싶었지만 제 자신이 너무 불쌍해서 그만뒀습니다
그냥 여러분들은 여자친구의 입장이 이해가 가시려나 궁금하기도 하고
어디 풀 곳도 없어서 여기서 끄적여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10개월 넘게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말이 10개월이지 7개월 동안은 제 군대를 기다려주었고
전역 후 3개월동안은 여태 못 본지라 일주일에 6번은 볼 정도로 미친듯이 만났죠
군대 때문인가 서로 너무 애틋하고 하루라도 못 보면 보고 싶어 미칠 것 같고
그런 사랑을 했었습니다
물론 그만큼 자주 만나니까 서로 서운하게 있으면 자주 싸우고 , 다투고 두 번정도 헤어졌다 만났다 했었습니다 물론 제가 다 붙잡았죠
헤어졌다 다시 만나도 어색함이 없는 그런 편한사이 , 친구같은 사이였구요
그렇게 잔잔하게 사랑을 하고 있다가 최근에 여자친구 대학이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바뀌게 되고 결국엔 장거리 연애가 되었습니다
서로 군대도 기다렸는데 이런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죠
여자친구는 평일에 대학교 , 주말엔 야간 알바를 하기 때문에 주말에 놀러가도 같이 놀지도 못 하고 여자친구는 피곤해서 바로 잠을 자야했습니다
개강 후 항상 붙어만 있던 저희가 갑자기 떨어져서 지내니까 일주일동안은 정말 엄청 다투었고 결국엔 또 헤어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또 붙잡았고 여자친구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저를 피말리게 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여자친구가 얼굴 보고 얘기 하자고 시간이 되면 이쪽으로 오라고 해서 이번 주 목요일날 갔다가 첫날은 사귀는 연인처럼 지내고 금요일날 이제 서로 얘기를 털어놓았습니다
결론은 여자친구가 미안하다며 그만 만나자고 했습니다
이유는 아직 저를 너무나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자기가 평일에 학교 다니면서 과제하고 이리저리 치이고 주말엔 야간 알바를 하기 때문에 저를 챙겨줄 시간이 없다며 저를 못 챙겨주는 게 그게 너무 싫다며 헤어지자고 한겁니다
많이 축소시켜서 잘 모르시겠지만 저는 태어나서 자존심 다 버리고 누군가를 이렇게까지 붙잡은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정말 눈이 안 떠질 정도로 펑펑 울었죠
결국엔 여자친구는 잡히지 않았습니다
여자친구도 헤어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한다고 너무 보고 싶을 거라고
힘들면 연락해도 된다고 울면서 저를 위로해 주었고 12월에 종강하니까 그 때 연락할테니 다시 얼굴 보자고 했었습니다
저는 이해가 잘 안 갑니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그 한 달 바빠서 저를 못 챙겨준다는 이유만으로 10개월 넘게 만난 걸 모두 물거품으로 만들었습니다
틈나면 가슴속에 무언가 울컥 차올라 눈물이 나고
몇 날 며칠을 눈물로 지냈으며 방금도 술마시고 집에 들어와서 울면서 토를 했습니다
더 붙잡을 수 있었고 붙잡고 싶었지만 제 자신이 너무 불쌍해서 그만뒀습니다
그냥 여러분들은 여자친구의 입장이 이해가 가시려나 궁금하기도 하고
어디 풀 곳도 없어서 여기서 끄적여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