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ichi Sakamoto - Energy Flow
사실은 Rain이란 곡을 넣으려 했지만 이런 분주한듯 차분한 분위기 속에선 이런곡이 아닐까요
창밖에 사람들은 모두 어디론가 누군가와 활기차게... 저는 혼자 조용히 그런 사람들을 바라만 보고 있으니 분주한듯 차분한 분위기라고 표현하게 됩니다(참 아이러니 하지만... 무슨 뜻인지 여러분들도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누군가는 퇴근을 누군가는 출근을... 또 누군가는 놀러 누군가는 자러...
늘상 그런 평일이지만 이렇게 흐리면 또 다른 온도로 세상을 보게 되네요
망막에 맺힌 풍경은 어느때와 다를바가 없는데 기분탓인지...
BTTB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BTTB는 기본으로 돌아가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하네요(유희열씨 말론 BACK TO THE BASIC이라고 하는데... 이 앨범 소장하고있는 저는 왜 여태 몰랐을까요...)
여러분들도 몇분이나마 마음을 가다듬고 초심을 한번 찾아보는게 어떨까요
가만히... 하루종일 들끓었던 모든 감정을 내려놓고...
인생은 세갈래길이라고 전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이런 날씨 이런 분위기 속에 이런 음악을 딱 들으면
양갈래길 앞에서 제가 걸어온 뒤안길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이런 순간에서야 100% 침착해지는것 같아요
덧없지만.. 이런 텅빈 시간은 과거로 밖에 채울수가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