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저도 오늘 아침 서울역에서 ktx 출발 기다리며 자리에 멍하니 앉아있는데 눈 앞에 갑자기 밑가슴에서 허리까지 맨살이 보이더라고요.
ㅇㅇ?? 이게 뭐지? 했는데요. 앞에 여자분이 선반에 짐 올린다고.. 상의가 가슴까지 당겨 올라가서..ㅎㅎ
아마 쪼끼리꼬센세였으면 바로 화장실칸으로 달려가서 전 객실에 밤꽃냄새를 풍겼겠지요.
그러고 보니 기차 밖으로 보이는 풍경에도 밤꽃이 하얗게 만발했더라구요. 오래 전 이맘 때 쯤 밤꽃 향기가 가득했던 탄천변에서 데이트했던 그 분이 생각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