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랑 술김에 잤는데, 결혼식장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몇 달 전에 술 먹고 같은 회사 직원이랑 하룻밤 보냈다는 글 썼던 사람입니다.
처음엔 둘 다 '실수였다' 하고 끝내려 했는데 연락은 계속 이어졌어요. 그러다 열번 정도 더 만나서 술 한잔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손 잡고 기대고 어느 순간 호텔 가 있고 그랬어요
저는 솔직히 마음은 없고,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몸매가 좋아서 끌렸는데, 점점 그 사람이 저한테 마음을 주면서 집착하기 시작했어요
오늘 누구랑 야근했어, 왜 카톡 늦게 봐, 지점 회식인데 왜 연락 안 돼?
이런 게 반복되니까 좀 부담됐고, 결국 제가 먼저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 뒤로 두달 동안 아예 연락 없었는데 어제 회사 사람 결혼식장에서 다시 마주쳤습니다.
서로 아무 일 없던 척 인사만 하고 지나갔는데 어제 밤 9시쯤 갑자기 카톡이 왔습니다.
“오빠는 나 봐도 아무렇지 않아?”
그 문자 보는 순간 예전 생각이 났어요
휴가 쓰고 여행간거, 출장 간다고 하고 몰래 만나던 거, 서로 안되는거 알면서 계속 선 넘던 분위기 같은거요
아직 답장은 안했고, 연락 끊었을 땐 이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다시 만나볼까 생각이 들다가도 같은 회사라 혹시나 걸려서 블라인드에 올라가면 더 위험할 것 같아 고민입니다..
처음엔 둘 다 '실수였다' 하고 끝내려 했는데 연락은 계속 이어졌어요. 그러다 열번 정도 더 만나서 술 한잔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손 잡고 기대고 어느 순간 호텔 가 있고 그랬어요
저는 솔직히 마음은 없고,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몸매가 좋아서 끌렸는데, 점점 그 사람이 저한테 마음을 주면서 집착하기 시작했어요
오늘 누구랑 야근했어, 왜 카톡 늦게 봐, 지점 회식인데 왜 연락 안 돼?
이런 게 반복되니까 좀 부담됐고, 결국 제가 먼저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 뒤로 두달 동안 아예 연락 없었는데 어제 회사 사람 결혼식장에서 다시 마주쳤습니다.
서로 아무 일 없던 척 인사만 하고 지나갔는데 어제 밤 9시쯤 갑자기 카톡이 왔습니다.
“오빠는 나 봐도 아무렇지 않아?”
그 문자 보는 순간 예전 생각이 났어요
휴가 쓰고 여행간거, 출장 간다고 하고 몰래 만나던 거, 서로 안되는거 알면서 계속 선 넘던 분위기 같은거요
아직 답장은 안했고, 연락 끊었을 땐 이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다시 만나볼까 생각이 들다가도 같은 회사라 혹시나 걸려서 블라인드에 올라가면 더 위험할 것 같아 고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