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록 은꼴) 독서모임 -4장 김수아, 두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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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
김수아가 카톡으로 먼저 연락을 해왔다. “시간 되시면 한번 만나고 싶어요”라고, 비교적 짧고 조심스러운 말투로. 장소와 시간은 그녀가 직접 정했다.
나는 약속 시간보다 20분 일찍 호텔 루프탑 바에 도착했다.
예약자리를 안내받고 자리에 앉아있는데, 약속 시간 5분 전에 김수아가 나타났다. 처음에는 그녀가 맞는지 순간적으로 못 알아볼 뻔했다.
그녀는 평소 아파트에서 보던 모습과는 확연히 달랐다. 머리를 낮게 묶었던 치뇽 대신, 길고 검은 생머리를 그대로 풀어헤치고 있었고, 조명 아래에서 보는 인상이 평소보다 더 차갑고 날카로워 보였다.
그녀가 내 쪽으로 다가오더니, 맞은편에 앉지 않고 내 옆 난간에 몸을 기대며 먼저 말을 건넸다.
“안녕? 일찍 왔네.”
나는 순간적으로 말을 더듬었다.
“어... 우리 말 놨었나요?”
김수아가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나를 바라봤다. 그리고 천천히, 그러나 분명하게 말했다.
“미래도 반말하던데.”
그녀가 한 걸음 더 다가오더니, 내 가슴께에 손가락을 가볍게 대며 낮은 목소리로 덧붙였다.
“난 안 돼? 꼬우면 그 쪽도 말까.”
그 한마디에 내가 잠시 멈칫하자, 그녀가 작게 웃었다.
“왜 그렇게 놀라?
환영회 때도 이렇게 말 놨었잖아.”
그 순간, 내 머릿속에 환영회가 끝나고 헤어질 때의 장면이 스쳐 지나갔다.
그날은 분명히 그랬다. 그녀도, 다른 여자들도, 모두 반말과 욕설이 난무하는 분위기였고 그걸 '그날 상황상 그럴 수 있는 일'이라고 넘겼었다.
하지만 환영회가 끝나고 헤어질 때의 김수아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예의 바르고 부드러운 미시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그래서 나는 무심코 '그건 그날만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 눈앞에 있는 그녀는, 그 '그날만의 김수아'가 아니었다.
그녀가 몸을 돌려 난간에 기대며 도시 야경을 바라봤다.
그리고 등 뒤로 손을 뻗어, 내 셔츠 자락을 살짝 잡아당겼다.
“502호"
그녀가 반말로, 또렷하게 불렀다.
“너 지금 되게 어색해 보이는데. 아직도 나를 아파트에 사는 '단정한 미시'로 보고 있는 거야?”
그녀가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봤다.
이번엔 분명히 웃고 있었지만, 그 웃음에는 장난기와 함께 살짝 날이 서 있었다.
“그럼... 지금부터 제대로 알아가는 수밖에 없겠네.”
두 시간 동안, 우리는 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김수아가 먼저 자기 이야기를 풀어놓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점차 부드러워졌다. 그녀는 전직 승무원 시절부터 남편의 잦은 해외 출장, 혼자 꾸려가는 일상, 그리고 모임에 대한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말투가 편해져 있었다.
김수아는 환영회 때와 오늘의 차이를 굳이 숨기지 않았다. 그날은 분위기에 맞춰서 그랬을 뿐이고, 오늘은 굳이 가면을 쓸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아파트 안에서는 ‘단정한 미시’여야 하지만, 이미 많은 것을 본 너에게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게 더 편하다고 했다.
어느 순간부터는 우리 둘 다 야한 농담을 주고받기 시작했고, 분위기는 점점 더 야릇하게 변해갔다. 그렇게 대화가 이어지던 중, 그녀는 결혼 전에는 파티나 클럽을 자주 다녔고, 그때 특기가 트월킹이었다고 가볍게 언급했다.
내가 장난스럽게 그녀에게 말했다.
“트월킹 해봐. 치마 올리고.”
김수아는 잠시 나를 바라보다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여기서 트월킹하라고? 사람들 오면 어쩌려고.”
말은 그렇게 했지만, 그녀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루프탑 난간으로 다가갔다. 그녀는 난간에 양손을 짚은 채, 허리를 깊게 숙이고 엉덩이를 천천히 흔들기 시작했다.
검은 끈 팬티만 걸친 채로, 풍만한 엉덩이가 밤바람을 맞으며 출렁였다. 네 손이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주물럭거릴 때마다, 그녀는 작게 숨을 삼켰다.
“…하아.”
김수아가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봤다. 평소 아파트에서 보던 부드러운 미소는 이미 사라진 지 오래였다. 그녀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진짜 미친 거 아니야?”
그녀가 작게 웃었다. 하지만 그 웃음은 긴장과 흥분이 섞인 웃음이었다.
“사람들이 못 보는 척 하는 거지.. 진짜 안 보이는줄 아나봐.”
그녀는 말하면서도 계속 트월킹을 했다. 엉덩이가 네 손바닥에 부딪힐 정도로 더 가까이 붙여가며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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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프롬프트]
32세 아름다운 한국인 기혼 여성, 머리를 완전히 풀어 내린 제트블랙 윤기 나는 긴 생머리.
크고 부드러운 고양이상 눈매, 긴 속눈꺼풀, 자연스러운 아이라인.
도도하고 무표정한 얼굴, 차갑고 우아한 분위기, 입술은 살짝 다문 모습.
그녀는 연한 블루그레이 색상의 리브드 니트 홀터넥 미디 드레스를 입고 있다.
촘촘한 리브 텍스처가 강하게 살아있는 쫀쫀한 니트 소재, 몸에 완전히 달라붙는 타이트한 바디콘 핏으로 가슴과 허리, 엉덩이 곡선이 극대화.
목 뒤에서 얇은 스트랩이 리본처럼 묶여 있고, 허리 쪽 사이드에 긴 리본 타이가 자연스럽게 늘어져 있다.
고급 루프탑 바, 밤 10시경.
도시 야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배경.
조명이 어두운 구석진 곳에 위치하며, 그녀의 몸을 상당 부분 가려주는 **높은 콘크리트 벽**이 한쪽에 있다.
뒤쪽으로 다른 손님들이 희미하게 보이지만, 높은 벽 때문에 그녀의 몸이 어느 정도 가려지는 구조다.
전체적으로 은밀하고 으슥한 분위기.
그녀는 정면을 바라보며 서 있는 포즈.
한 손은 허리에 가볍게 올리고, 다른 손은 드레스 옆부분을 살짝 잡고 있다.
도도하고 무표정한 얼굴로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다.
고품질 현실 사진, 8k, 영화 같은 cinematic 조명, 부드러운 그림자, 디테일한 피부와 옷감 질감, 고급스러운 분위기.
[영상 프롬프트]
24mm렌즈.
고급 루프탑 바, 밤. 조명이 어두운 구석진 곳에 높은 콘크리트 벽이 있는 은밀한 공간.
32세 아름다운 한국인 기혼 여성이 당황한 표정으로 서 있다.
그녀는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다.
"여기서 트월킹하라구?"
"사람들 오면 어쩌려구...."
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천천히 뒤를 돌더니, 치마를 위로 걷어 올리고 엉덩이를 뒤로 빼며 격하게 트월킹을 시작한다. 고개를돌려 카메라를보는 그녀의 표정은 fuckme 표정.
검은색 심플한 끈팬티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여자의 움직임이 강하고 리드미컬하다.
카메라는 대사할때 얼굴을 클로즈업 하다가 자연스러운 로우앵글로 여자의 움직임에 맞춰 부드럽게 따라가며, 주로 엉덩이와 하체를 클로즈업으로 잡는다.
카메라가 사람 손으로 들고 있는 것처럼 살짝 흔들리며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여자의 거친 숨소리와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린다.
장면마지막에 카메라에서 남자왼손이 뻗어나와 왼쪽 바깥 엉덩이를 벌리듯 만진다.
여자 탄성소리.
화면에 어떤 글씨, 자막, 텍스트도 절대 생성되지 않아야 한다.
텍스트나 자막이 생기는 것을 강하게 금지한다.
고품질 현실 영상, 8k, 자연스러운 조명, 부드러운 카메라 무빙, 디테일한 피부와 옷감 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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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비깨비님이 김수아가 티팬티만 입고 춤추는거 올려달라고 하셔서 만들어봤습니다.
트월킹 추라고 했더니 유행지난 골반이 멈추지않는 병에 걸린 김수아 입니다.
티팬티만 입히진 못했지만... 다음번에 더 벗겨 볼게요.
슈퍼 그록이 끝날 때 까지 연재 해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