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넋두리
안녕하세요 심란한 마음의 33살 아저씨입니다.
27살때 캐나다 시골로 와서 호텔에서 6년간 근무하고 이제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들어가려고하는데 겁이 많이 납니다.
누구는 캐나다가 살기 좋다는데 왜 한국으로 오냐고 하실 수도 있는데 캐나다도 시골 아닌 도시에서 살려면 미니멈 연봉 7천은 받아야할 거 같다는 계산기 혼자 때려본 결과 자신이 없어서, 그럴거면 한국이 더 살기 좋겠다는 판단 하에 들어갑니다.
친구다니는 중견회사 생산직에 낙하산으로 들어갈 거 같은데 초봉이 세금떼고 기본급 220만원 정도하더라구요. 저는 결혼은 애진작에 포기한 사람이라서 혼자 먹고살려면 괜찮을 거 같은데, 주위의 시선이 무섭습니다…
6년 쌔빠지게 교대근무하며 모은 돈이 1억7천인데 나름 흙수저가 성실하게 잘 모았다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정도로는 사람 취급도 잘 못받는다고 온라인 상 댓글에서 보고 난 뒤로는 내 6년은 뭐였나 자괴감도 들더군요
한국을 4년 전에 들어간 게 마지막이라 유튜브로만 접했는데 주위 사람을 얼마 버는지로 판단하는게 유튜브 댓글들처럼 흔한 일인가요? 저는 삼백충이라는 말을 듣고 너무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한국으로 돌아갔을 때 댓글창에서 보던 조롱을 제가 받고 잘 견딜 수 있을까 겁이나서 넋두리합니다..
한국은 이제 아침 시간일건데 아침부터 못난 놈 푸념 읽어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27살때 캐나다 시골로 와서 호텔에서 6년간 근무하고 이제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들어가려고하는데 겁이 많이 납니다.
누구는 캐나다가 살기 좋다는데 왜 한국으로 오냐고 하실 수도 있는데 캐나다도 시골 아닌 도시에서 살려면 미니멈 연봉 7천은 받아야할 거 같다는 계산기 혼자 때려본 결과 자신이 없어서, 그럴거면 한국이 더 살기 좋겠다는 판단 하에 들어갑니다.
친구다니는 중견회사 생산직에 낙하산으로 들어갈 거 같은데 초봉이 세금떼고 기본급 220만원 정도하더라구요. 저는 결혼은 애진작에 포기한 사람이라서 혼자 먹고살려면 괜찮을 거 같은데, 주위의 시선이 무섭습니다…
6년 쌔빠지게 교대근무하며 모은 돈이 1억7천인데 나름 흙수저가 성실하게 잘 모았다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정도로는 사람 취급도 잘 못받는다고 온라인 상 댓글에서 보고 난 뒤로는 내 6년은 뭐였나 자괴감도 들더군요
한국을 4년 전에 들어간 게 마지막이라 유튜브로만 접했는데 주위 사람을 얼마 버는지로 판단하는게 유튜브 댓글들처럼 흔한 일인가요? 저는 삼백충이라는 말을 듣고 너무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한국으로 돌아갔을 때 댓글창에서 보던 조롱을 제가 받고 잘 견딜 수 있을까 겁이나서 넋두리합니다..
한국은 이제 아침 시간일건데 아침부터 못난 놈 푸념 읽어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