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망스러운 고민이 있습니다.
저는 20대중반이고, 현재는 휴학중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연애상담이나 진로상담을 주로 하는게 정상이지만,
저의 현실을 좀 진단을 받고 싶어서 과거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초등학생때는 보통아이들처럼 잘 지내는 편이였으나 (경계성 지능장애)라고 하죠. 국어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고, 읽는 것도 잘 못했습니다.
그래서, 학교생활에서 항상 긴장되고 욕구불만이 많이 생겼습니다.
중학교는 사춘기도 빠르게 왔었고, 공부는 더더욱 못따라가서 소심해지고 학교생활에서 적응할 수 없었고 무시를 많이 받았었죠.
이떄부터 도피하고자 게임에, 인터넷 중독이 심했습니다.
고등학교들어와서도 역시나 다를까 반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했지만, 저의 약한 모습에 무시하거나 괴롭힘을 당한 기억이 나네요.
그떄 당한게 슬리퍼를 달라고 했는데 안줘서 뺏을려고 하니 물리적으로 손가락에 인대가 나가서 깁스를 했습니다.
고2,고3때는 그냥 조용히 무난하게 지냈구요.
재수학원 다닐때는 담당 선생님께 마지막으로 하시는 말씀이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것 같다. 그러니깐 돌려서 사람간의 소통이 잘 안된다고 혼자 끙끙앓는 그런 모습이 보기가 안좋았나 생각을 전달해주시더군요.
원래 대학을 가고 싶지 않았지만, 부모님의 강요로 성적 맞춰서 가서 OT만 가고 MT는 가지 않았습니다.
사람들과 어떻게 대화를 해야되고 어떠한 방식으로 친해져야되는지 모르겠는겁니다. 그래서 피하려고 도망갔던거죠..
자퇴할사람들은 다하고 저는 어쩔수없이 붙어있는 신세가 되고 억지로 다니다가
군대에서는 어거지로 열심히 하려고 했고 버텨냈습니다.
그런데, 흔히말하는 관심병사중에서 배려용사로 올려져있는 것을 보고는
내가 뭘 잘못하는건가 사교적이지 못해서 그런건가 놀줄몰라서? 재미가 없는애라?..
다행히 군대다녀오고서는 마음이 안정적이고 체력적으로 단련이 되었지만
과거로부터 쌓아오지 못한 친구관계, 사회성,사교성이 저를 자꾸 괴롭히고
겉으로는 어른스러울려고 하지만 속으로는 너무 어립니다. 착한척하는게 결코 좋은게 아니라 멍청해보일수 있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알아버렸거든요
누구에겐 당연한 삶을 어떻게 보면 가장 쉬운 것을
저에게 있어서 어렵게 느껴진건가..
결국에는 공허감이 뇌에서 떠나가질 않습니다.
=====
쓰고보니 두서없이 나열했네요.
누구에게 푸념하질 못하여 쓰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연애상담이나 진로상담을 주로 하는게 정상이지만,
저의 현실을 좀 진단을 받고 싶어서 과거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초등학생때는 보통아이들처럼 잘 지내는 편이였으나 (경계성 지능장애)라고 하죠. 국어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고, 읽는 것도 잘 못했습니다.
그래서, 학교생활에서 항상 긴장되고 욕구불만이 많이 생겼습니다.
중학교는 사춘기도 빠르게 왔었고, 공부는 더더욱 못따라가서 소심해지고 학교생활에서 적응할 수 없었고 무시를 많이 받았었죠.
이떄부터 도피하고자 게임에, 인터넷 중독이 심했습니다.
고등학교들어와서도 역시나 다를까 반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했지만, 저의 약한 모습에 무시하거나 괴롭힘을 당한 기억이 나네요.
그떄 당한게 슬리퍼를 달라고 했는데 안줘서 뺏을려고 하니 물리적으로 손가락에 인대가 나가서 깁스를 했습니다.
고2,고3때는 그냥 조용히 무난하게 지냈구요.
재수학원 다닐때는 담당 선생님께 마지막으로 하시는 말씀이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것 같다. 그러니깐 돌려서 사람간의 소통이 잘 안된다고 혼자 끙끙앓는 그런 모습이 보기가 안좋았나 생각을 전달해주시더군요.
원래 대학을 가고 싶지 않았지만, 부모님의 강요로 성적 맞춰서 가서 OT만 가고 MT는 가지 않았습니다.
사람들과 어떻게 대화를 해야되고 어떠한 방식으로 친해져야되는지 모르겠는겁니다. 그래서 피하려고 도망갔던거죠..
자퇴할사람들은 다하고 저는 어쩔수없이 붙어있는 신세가 되고 억지로 다니다가
군대에서는 어거지로 열심히 하려고 했고 버텨냈습니다.
그런데, 흔히말하는 관심병사중에서 배려용사로 올려져있는 것을 보고는
내가 뭘 잘못하는건가 사교적이지 못해서 그런건가 놀줄몰라서? 재미가 없는애라?..
다행히 군대다녀오고서는 마음이 안정적이고 체력적으로 단련이 되었지만
과거로부터 쌓아오지 못한 친구관계, 사회성,사교성이 저를 자꾸 괴롭히고
겉으로는 어른스러울려고 하지만 속으로는 너무 어립니다. 착한척하는게 결코 좋은게 아니라 멍청해보일수 있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알아버렸거든요
누구에겐 당연한 삶을 어떻게 보면 가장 쉬운 것을
저에게 있어서 어렵게 느껴진건가..
결국에는 공허감이 뇌에서 떠나가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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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보니 두서없이 나열했네요.
누구에게 푸념하질 못하여 쓰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