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시급 고민
제가 지금 도봉구에 일급이 130000원인 횟집 홀서빙 알바를 하는 중인데 문제는 오후 2시부터 오전 2시까지 주4일 알바거든요. 사장님이 ‘브레이크타임이 없는 음식점이라 어쩔 수 없이 쉬는시간이 없다.’ ‘할 일 없을 때 짬내서 쉬어달라’. 라곤 하셨는데 물론 오전 1시-2시는 할 일이 없어서 거의 쉬기는하는데 그 외엔 편하게 쉬기엔 무리가 있거든요. 그 외에 시간이 회전율이 느리다보니 한 테이블이 길게 잡아서 널널한 시간대가 있긴한데 제가 조심스러운 성격이기도 하고 제가 제일 나이대 어리다보니 설거지 하는 분이나 회손질 하시는 분, 요리하시는 분도 계신데 저 혼자만 앉아있기 죄송스럽기도 하고 뻘줌하다보니 일할걸 어떻게든 찾으려고 해서 편히 쉬기 어렵습니다. 오늘은 홀서빙만 했지 다음부턴 배달포장 업무까지 볼거라서 더 쉬기 어려울 것 같은데 1시간은 쉬는걸로 쳐도 최저시급으로 따지는 것보다 한 달 급여가 16만원 차이나는데 그냥 죽닥치고 다니는게 맞나요? 물론 이 점만 조금 아쉬운거지 거리도 짧고 제가 워낙 맛집 알바를 해서 그런지 일의 강도도 그닥 어렵지 않긴 해요. 이정도는 그냥 체념하고 알바해도 되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