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에 대한 고민
이런 과격하고 무모한 고민을 쓸 수 있는곳이 이곳밖에 없어서,
그리고 야한 내용이 아니어도 여러 삶의 고비들을 털어놓고 함께 고민하는
여러글들을 여기서 읽고.. 저도 공감을 많이 느끼고 응원하고 위안을 받았기에
저도 저의 오랜 고민을 여기에 적어봅니다.
이제 40 초중반 나이가 되고, 아이들도 앞가림을 좀 하고 아직 집장만 때문에 생긴 빚은 좀 있지만 이제 무난히 몇년 동안만 버티면 확실히 갚게 되었고..
삶을 조금 돌아볼 여유가 이제야 생기고 나니 부모님이 보이더군요.
어렸을때, 중1정도까지는 어머니가 저와 함께 주무실때가 자주 있었습니다. 슬그머니 제방 침대로 와서 누우시고는 앞섬을 푸시거나 가운을 벗으시면 저는 가슴을 만지고, 입에 물기도 하고... 어머니의 배 등 다리등 온몸을 마음껏 만지기도 했구요.. 저에겐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결국 손을 못댔네요. 시간이 지나면 꼭 해보려고 했는데.. 아버지와 저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아버지가 저를 그정도 때부터 엄청나게 때리기 시작하고 저도 비뚤어지면서... 어머니가 제 침대에서 주무시는 일도 멈춰버렸어요. 사실 저도 집에 오면 거의 살아남는게 목표일정도로 느껴져서... 매일 소리지르고 때리고 맞고 하니 어머니도 저와 멀어지신거죠. 그상태로 대학교 가자 마자 어머니의 의견으로 도망치듯 자취하고... 집과는 거의 연락이 끊긴 상태로 지내다가 대학교 졸업과 동시에 바로 식도 안올리고 결혼을 했습니다. 사실 가족이 필요하다는 마음이 너무 강했어요..
그리고 여기까지 왔네요. 그때의 어머니보다 더 많은 나이의 제가 되고 보니.. 그때의 어머니도 어린 마음에, 아들이 좋아하니 과감한 일을 하고 있었구나 싶더라구요. 제.아내가 아들에게 그런 동침을 해줬다면 지금 저는 어떻게 했을지.. 그래서 아버지가 나를 더 미워한건가 싶기도 하구요.
결국 어머니는 연세가 내년이면 70이 되시는 나이가 되었네요. 아버지는 여든이 몇년전에 넘으셨구요. 더 늦지 않으려고 아직 바빠도 이젠 한달에 한번은 뵙고, 전화는 거의 매일 드리구요. 그런데 어머니를 뵐때마다 그때 그 어머니의 느낌이 자꾸 돌아와요. 다시 안고 싶고 만지고 싶고... 이젠 어릴때 몰랐던것들을 잘 아니까, 더 늦기전에 어머니와 많은걸, 모든걸 해보고싶은 생각이 자꾸만 드는거죠. 아버지 연세도 많으시니 아버지 돌아가신 후에도 제가 어머니의 연인이 될 수 있으면, 덜 외롭게 지내시고 아무래도 혼자 되시면 제가 모실텐데 함께 지내도 덜 불편하실테구요.
일단은 그래서, 자주 찾아뵈는걸 먼저 하려고 합니다. 1주일에 한번씩이라도 일이 바빠도 어떻게든 가서 자고 오고, 어머니와 더 친해지려구요. 어두운 욕망때문이더라도 어머니와 자주 뵙는게 그분께도 행복일테니까요. 그리고 기회를 잡으면, 진지하게 상의를 드리거나,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여기계신 분들이 이 주제를 매우 싫어하시는걸 잘 압니다. 하지만 망가졌던 저의 어머니와 저의 사라진 시간을, 더 늦지 않게 지금에서라도 더 가까운 사이가 되고 그.누구보다도 친밀한 아들로 기억을 남겨드리고 싶어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저는 방향을 잡았고 다시 후회하지 않도록 시간이 그냥 흘러가버리게 두진 않으려고 합니다. 여기 분들의 경험이나, 조언 많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야한 내용이 아니어도 여러 삶의 고비들을 털어놓고 함께 고민하는
여러글들을 여기서 읽고.. 저도 공감을 많이 느끼고 응원하고 위안을 받았기에
저도 저의 오랜 고민을 여기에 적어봅니다.
이제 40 초중반 나이가 되고, 아이들도 앞가림을 좀 하고 아직 집장만 때문에 생긴 빚은 좀 있지만 이제 무난히 몇년 동안만 버티면 확실히 갚게 되었고..
삶을 조금 돌아볼 여유가 이제야 생기고 나니 부모님이 보이더군요.
어렸을때, 중1정도까지는 어머니가 저와 함께 주무실때가 자주 있었습니다. 슬그머니 제방 침대로 와서 누우시고는 앞섬을 푸시거나 가운을 벗으시면 저는 가슴을 만지고, 입에 물기도 하고... 어머니의 배 등 다리등 온몸을 마음껏 만지기도 했구요.. 저에겐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결국 손을 못댔네요. 시간이 지나면 꼭 해보려고 했는데.. 아버지와 저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아버지가 저를 그정도 때부터 엄청나게 때리기 시작하고 저도 비뚤어지면서... 어머니가 제 침대에서 주무시는 일도 멈춰버렸어요. 사실 저도 집에 오면 거의 살아남는게 목표일정도로 느껴져서... 매일 소리지르고 때리고 맞고 하니 어머니도 저와 멀어지신거죠. 그상태로 대학교 가자 마자 어머니의 의견으로 도망치듯 자취하고... 집과는 거의 연락이 끊긴 상태로 지내다가 대학교 졸업과 동시에 바로 식도 안올리고 결혼을 했습니다. 사실 가족이 필요하다는 마음이 너무 강했어요..
그리고 여기까지 왔네요. 그때의 어머니보다 더 많은 나이의 제가 되고 보니.. 그때의 어머니도 어린 마음에, 아들이 좋아하니 과감한 일을 하고 있었구나 싶더라구요. 제.아내가 아들에게 그런 동침을 해줬다면 지금 저는 어떻게 했을지.. 그래서 아버지가 나를 더 미워한건가 싶기도 하구요.
결국 어머니는 연세가 내년이면 70이 되시는 나이가 되었네요. 아버지는 여든이 몇년전에 넘으셨구요. 더 늦지 않으려고 아직 바빠도 이젠 한달에 한번은 뵙고, 전화는 거의 매일 드리구요. 그런데 어머니를 뵐때마다 그때 그 어머니의 느낌이 자꾸 돌아와요. 다시 안고 싶고 만지고 싶고... 이젠 어릴때 몰랐던것들을 잘 아니까, 더 늦기전에 어머니와 많은걸, 모든걸 해보고싶은 생각이 자꾸만 드는거죠. 아버지 연세도 많으시니 아버지 돌아가신 후에도 제가 어머니의 연인이 될 수 있으면, 덜 외롭게 지내시고 아무래도 혼자 되시면 제가 모실텐데 함께 지내도 덜 불편하실테구요.
일단은 그래서, 자주 찾아뵈는걸 먼저 하려고 합니다. 1주일에 한번씩이라도 일이 바빠도 어떻게든 가서 자고 오고, 어머니와 더 친해지려구요. 어두운 욕망때문이더라도 어머니와 자주 뵙는게 그분께도 행복일테니까요. 그리고 기회를 잡으면, 진지하게 상의를 드리거나,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여기계신 분들이 이 주제를 매우 싫어하시는걸 잘 압니다. 하지만 망가졌던 저의 어머니와 저의 사라진 시간을, 더 늦지 않게 지금에서라도 더 가까운 사이가 되고 그.누구보다도 친밀한 아들로 기억을 남겨드리고 싶어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저는 방향을 잡았고 다시 후회하지 않도록 시간이 그냥 흘러가버리게 두진 않으려고 합니다. 여기 분들의 경험이나, 조언 많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