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황당한일을 겪었습니다. 섹파인줄 알았는데 조건이라니?
오늘 진짜 너무 황당한일을 겪었습니다.
오랜만에 쪽지 어플 들어가서 눈팅좀 하다가, 뭔 장기털어가는 낚시글이 있지? 싶어서 쪽지를 날려봤습니다.
(참고로 오늘 올려드릴 캡쳐들은 오늘 만남 이후로 한꺼번에 찍었습니다. 너무나 황당해서 썰 풀 목적으로요)
일단 혈액형, 20대, 정자기증? 내 눈에만 A형이나 AB형 콩팥 떼가겠다는 소리로 들리는거 아니죠??? 심지어 20대 젊고 싱싱한 놈으로??
어쨋든 오늘도 평화로운 파키스탄~ 스근하이 쪽지 함 날려줍니다.
원래 이런건 서로 오해가 없게 대놓고 물어봐줘야 합니다.
조선족 장기털이 낚시인가? 싶었는데 그건 아닌것같고.
얘가 지금 진심으로 하는 얘긴가? 정신병있나? 혹시 챗봇인가?
별의 별 생각을 다 하면서 이것저것 꼬치꼬치 캐물었습니다.
1. 사진을 달라 --> (어디서 여자 도용한 사진 보냄) --> 그런사진 말고 손 한번 보여달라 --> 이 루트는 남자가 낚시질 하는것들 거를 수 있습니다.
2. 피싱인가? --> 장소 물어보면 됩니다. 보통 필리핀이나 해외에서 GPS 조작으로 낚시질 하는 놈들이라서 현재 위치 어딘지 상세 지명 물어보면 금방 들통납니다. 나랑 거리가 몇킬로 안나는데 전혀 엉뚱한데를 부른다? 두리뭉실하게 부른다? 그럼 그냥 피싱 사기
마지막으로, 위 사진에서 아기, 흉터 하는 얘기를 보니 일단 거짓말은 아닌것같았습니다. 뻔하죠 뭐 제왕절개 자국 말하는거겠죠. 이정도 디테일이다? 일단 사기는 아닌것같았습니다.
그럼 여기서 파악해야될게 있습니다.
1. 이 여자의 섹스의 목적? 진짜 발정나서 땡겨서 그런가? --> 그러면 납득.
2. 혹시 불의의 사고로 에이즈나 헤르페스 등 성병에 걸렸나? 그래서 남자들에 대한 원한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이걸 퍼뜨리고 싶은건가? --> 나 말고 다른남자 또 만날 계획 있는지 확인 필요함
3. 아니면 나를 불러내놓고 어디로 자꾸 으슥한데로 유도해서 각목으로 대가리 깰 생각인가? --> 낌새 이상하면 튀면 됨.
이렇게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계속 짱구를 굴렸습니다.
여기서 이 여자가 자꾸 임신임신 거리는데... 일단 의심되는 또다른 시나리오는,
1. 질싸 받고 바로 경찰서 가서 성폭행으로 신고할 생각인가? --> 녹음기 및 주변 CCTV 등 증거자료 미리 확보 할 예정이지만, 상당한 고난이 예상됨... 낌새 이상하면 애초에 발을 들이면 안됨
--> 녹음으로 최대한 정황증거 만들어놔야됨. --> 예를들자면, 나랑 섹스할거냐? 노콘으로 해봤냐? 왜 임신을 하고싶냐? 혹시 좋아하는 체위 있냐? 입으로 애무 해봤냐? 등 직설적이고 선정적인 대화를 풀어나가야함. 그럴 계획이었고 실제로도 그랬음.
2. 진짜로 임신을 하고싶나? 혹시 아이 낳고 양육비 목적으로 협박할 생각인가? --> 정관수술 했으니까 해당없음. 심지어 채팅도 지울꺼니까 뭐.
채팅을 이어나가는데 도대체 얘는 무슨 정신머리지?? 혹시 경계성 지능장애인가?? 싶더라구요.
자꾸 꾸준히 만나자 어쩌자 하는데... 누가봐도 장기적인 섹파를 구하는 뉘앙스 아닌가요?
아 만나면 얘 복지카드 있는지부터 까봐야되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으로 일단 잤습니다.
자, 다음날 아침입니다.
보통 피싱은 이정도까지 집착하진 않더라구요. 제가겪은 피싱은 그랬어요.
이쯤되니까 저는 이런 판단이 서더라구요.
1. 피싱 아님.
2. 단순 남자 장난질 아님.
3. 깡패 각목 커플? 가능성 있음.
4. 경계성 지능장애? 가능성 매우 높음. 아동복지, 노인복지 봉사활동좀 해봤는데 얘네들 성욕 어마무시함.
5. 아니면 진짜 단순히 섹스에 목마른 여자? 가능성 낮음. 내가 복근사진 구경시켜준것도 아니고, 나에대한 그 어떤 스펙도 안알려줬음. 나처럼 들이대는새끼 많았을건데 나이 많은 나를 픽했다? 이건 좀 의심됨.
일단 이렇게 차를 끌고 갔습니다.
도착 예정시간은 네비에 찍힌 시간보다 10분 더 많이 불렀습니다.
미리 가서 주변 정찰좀 하게요.
일단 9시쯤 도착해서 동네 한바퀴 쭉~ 둘러봤습니다. 예상되는 거주지가 두군데 보이더라구요. 근처에 요양원이 있고 어린이집이 있더라구요. 그거 말고 빌라가 두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차를 숨겼습니다. 혹시 번호판 찍히면 피곤할일 생길까봐... 차에 있는 제 폰번호도 숨겼습니다.
주변 빌라 창문으로 안보이는 각도로 차를 숨겼습니다.
그리고 10분간 계속 빙빙 돌면서 혹시 빌라 창가에 누가 보고있진않나 살펴봤구요, 거의 다 커튼 쳐져있어서 그런건 없더라구요.
그리고 동네에 주차된 차를 하나씩 다 살펴봤습니다. 차에 누가 숨어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차도 몇대없었는데, 모두 아무 문제 없더라구요.
이정도면 깡패새끼는 아니고.....
일단 도착했다고 나오라고 채팅 넣었습니다.
근데 짜증나게 자꾸 차가 뭔지 물어봅니다. 알려주기 싫은데요.
그래서 거짓말 아니니까 걱정하지말고 나오라고, 나 오늘 옷 이렇게 입었다고 옷이랑 요양원 사진 나오게 셀카 하나 찍어 보냈습니다.
그러더니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어디서 나오는지 살펴보려는 찰나에 뒤쪽 사거리에서 웬 보라색 레깅스를 입은, 도끼자국이 적나라한 통통녀가 지나갑니다. 나이는 20대 중후반. 21살 나이는 아니었음.
혹시 쟨가??? 싶어서 눈치껏 기웃거렸습니다. 음... 허벅진 좀 별로긴한데... 그래도 생각보다 멀쩡한데? 떡감좀 있겠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그냥 지나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아쉽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저는 요양원이 잘 보이는 위치에 딱 서서 예의주시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끼이익~! 하면서 철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헐 여기 주택이었어??!?!?! 당황해서 돌아보는 찰나, 나이가 가늠이 안되는 진짜 와꾸 개 썩은 아주머니 한분이 나오십니다....
와 씨...진짜 아니겠지? 20대 맞아? 나이 속였나? 뛰어서 도망갈까?? 하고 그분을 살펴보니 분리수거하려고 쓰레기 들고 나오셨더라구요.
휴.... 이모님 죄송합니다... 외모로 함부로 욕하면 안되는데... 살펴가십시오.... 속으로 인사 하고 보내드렸네요 ㅠㅠ
그러고 약 2분 후, 저~ 멀리서 20대 초반 여자애가 걸어옵니다.
아! 쟤다. 무조건 쟤다. 딱 보니 쟤다.
느낌왔습니다.
얩니다.
굳이 가까이 안가고 멀리서 눈인사만 보냈습니다.
쭈뼛대면서 가까이 오더라구요.
혹시 주변에 누가 지켜보진 않는지 살펴보면서 제 차가 있는 곳으로 이끌었습니다.
혹시나 이 여자애가 제 차 번호라도 볼까봐, 제 차 아닌척 지나치다가 급하게 멈춰 세워서 바로 조수석에 태웠구요, 혹시 누가 따라올까봐 시동도 안 꺼놨어서 바로 큰길로 달렸습니다.
혹시 미리 준비된 장소에서 깡패가 기다리고있는건 아니겠지? 싶어서 가고싶은 모텔 있냐고 살짝 떠봤는데, 자기는 여기 이사온지 얼마 안돼서 지리를 모르니까 저보고 알아서 가랍니다.
음~ 좋아 미리 장소섭외가 되어있진 않네. 이정도면 사기는 아니다.
이렇게 판단내렸구요.... 휴.... 근데 진짜 급박하게 운전해서 빠져나오긴 했는데, 애 상태가 말이 아니더라구요....
1. 일단 딱 봐도 21살처럼 생겼습니다. 엄청 앳되네요. 생긴건 파친코에 김민하 배우님 닮았습니다. 김민하배우 쌍커풀 없는버전. 시골에서 갓 올라온것같은 촌스러운 느낌이 살짝 있습니다.
2. 근데 애가 너무 꾀죄죄합니다... 1달넘게 안씻은것같아요... 머리는 뿌리염색을 안해서 머리색도 개털이고... 1주? 2주? 그 이상 머리 안감았는지 엄청 떡져있습니다.
3. 옷도 어디서 물려입은건지, 아니면 누가 준거 얻어입은건지... 설마 헌옷수거함에서 훔쳐입은건 아니겠지? 싶은 수준...
4. 냄새 너무 심하더라구요... 진짜 얘 도대체 어떻게 생존한거지?
5. 마지막으로... 진짜 얘 델고 가야되는거 맞아? 완전 병원균 그 자체 같은데? 옆에서 숨만쉬어도 독감걸릴것같은데... 싶은 비주얼이었습니다.
일단 동네에서 빠져나와서 근처 갓길에 주차했습니다.
아는 모텔이 없어서 네비좀 찍고 가자고 하면서요.
이미 녹음기는 켜져있었구요, 그래서 미리 알리바이좀 만들려고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1. 이렇게 처음보는 남자랑 갑자기 만나게 됐는데... 이런 어플 많이 써보셨는지?
--> 처음써본다. 이렇게 모르는남자 만나게 된것도 처음이다.
2. 모르는남자 따라 나오는거 안 무서운지? 혹시 성욕이 많은 편인지?
--> 내가 아직 젊어서 그런가 성욕이 엄청 많다.
3. 아기가 어쩌고 하던데... 결혼은 하셨는지?
--> 결혼했고 남편이랑 살고있다. 근데 남편이 문제가 많다. 웬 개한테 물려서 파상풍 걸리고 지금 고자새끼다. 나는 섹스가 너무 하고싶고 아기도 갖고싶다.
4. 왜 A형이랑 AB형만 찾는건지?
--> 내가 AB형이다. 남편은 A형이다. 애기 낳아도 혈액형이 다르면 문제있을지도 모르니까 혈액형은 맞춰야 한다. 아기낳아 가도 저 남편새끼는 바보라서 지 앤지 남의 앤지 모른다.
5. 21살이면 엄청 어린데.. 20살에 결혼하고 애를 바로 낳은건지?
--> 정략결혼이라고 들어봤나? 내가 딱 그상황이다. 나는 저런새끼랑 결혼하고싶지 않았다. 나는 팔려간거다.
6. 엥? 요즘 시대가 어느땐데 정략결혼...
--> 시댁도 우리집도 어른들이 다 칠순 넘었다. 남편새끼도 나도 막둥이다. 노인네들이 촌동네서 우리 둘이 결혼시키려고 어릴때부터 약속했었다. 나는 원치않았다.
7. 아하..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럼 아이는 부모님이 봐주시고 계시는...?
--> 시설에 맡겼다.
8. 그렇군요... 근데 임신이 왜그렇게 하고싶어요? 그냥 노콘질싸가 좋은거 아니에요? 혹시 다른남자랑 해본적은 없어요?
--> 그렇다 노콘이 좋다. 섹스 하고싶어 미치겠는데 남편새끼가 고자새끼라서 힘들었다. 나는 남편이 첫경험이고 다른사람일랑 해본적 없다.
9. 생리 언제했어요? 생리 시작한날로부터 2주 후가 가임기인데, 생리주기 계산해봣어요?
--> 생리 지난주에 끝났다. --> 음... 그럼 오늘 해도 임신 안될수도 있는데? --> 그럼 여러번 만나면 되지요 --> 나를 처음봐놓고 뭘 벌써 여러번 볼생각을 해요? --> 오빠 괜찮다 잘생겼다. 마음에든다
10. 내가 사실 10시까지 출근해야되거든요.. 우리 나중에 만나고 일단 집에 다시 태워다 줄까요?
--> 안된다 나 지금 하고싶다. 출근 늦게하면 안돼요? 나 지금 섹스하고싶다.
이정도 녹음자료 채집했으니 알리바이는 충분합니다.
남자경험도 1번밖에 없으니 성병은 없을것같긴한데...그리고 애가 생긴건 어리고 이쁘게 생겼는데....
하...진짜 냄새 너무 오바입니다.... 구역질나서 안될것같아서, 그래서 집에 태워보내려했는데 끝까지 자기는 섹스를 해야겠다고 하네요....
진짜 어쩔수없이 모텔로 델고갔습니다.
애가 모텔도 처음왔는지 진짜 어쩔줄 몰라하더라구요.
먼저 씻을래요? 하니까 어버버... 나먼저 씻을까요? 하니까 어버버..
그래서 그냥 같이 씻자고 했습니다.
진짜 냄새 안날때까지 제가 박박 닦았습니다.
머리도 감자고 했습니다. 서서 머리도 감겨주구요, 하.... 부모가 칠순? 애가 스물? 그럼 50살에 애를 낳았다는 거잖아?
막둥이가 아니라 진짜 모질이가 나온건가??
너무 등신같은 이 상황이 짜증이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소중이는 반응이 전혀 없습니다.
이렇게 머리도 감기고 몸도 박박 닦아놓으니 그제야 사람이 되더이다.
휴 진짜 힘들었습니다. 씻기는데 20분은 쓴듯... (참고로 이새끼 양치질 안함...)
그렇게 씻겨놓으니 내가 좀 훤칠해 졌어요. 때도 벗기면 피부에 광날것같은데 좀 아쉽더라구요.
가슴은 생각보다 컸습니다. 옷이 이상한 펑퍼짐한거 입고와서 몰랐는데, 보니까 가슴은 D컵정도 되겠더라구요.
모유수유는 안했는지 유두도 예쁘게 잘 잡혀있었습니다.
그리고 배 주변에 튼살이 심하게 있더라구요.
그리고 제왕절개 자국도 엄청 심하게 나있었습니다.
그 흉터자국을 지렁이라고 부르잖아요? 그 지렁이 굵기가 제 검지손가락 만했습니다. 애가 진짜 관리를 하나도 못받았더라구요.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일단 데리고 침대에 누워서 또 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녹취자료 챙기기 위해서요.
1. 남자 애무 해봤냐? 내꺼 입으로 해볼래?
--> 입으로 해본적 없다. 나 잘 못한다.
2. 손으로 해봐 그럼
--> 나 손도 잘 못한다.
3. 내가 보지 빨아줄까? 그건 좋아?
--> 응 좋아
그래서 보빨해주려고 슬쩍 내려가봤더니 다행히도 성병 징후는 전혀 안보였습니다.
근데 애가 너무 뻣뻣해서 재미가 없더라구요.
씻겨서 냄새는 안나는데, 오늘 하루종일 시달렸던 상황 때문에 보빨도 해주기가 싫더라구요... 그래서 침만 대충 묻히고 손으로만 놀아줬습니다.
근데 애가 남자애무를 전혀 못해주더라구요. 진짜 재미가 없어서 발기가 똑바로 안됐어요.
그래서 제가 손으로만 놀아주다가 5분만에 애가 절정에 가버려서 그냥 안아서 토닥토닥 해줬습니다.
(으 정수리 냄새!!)
1. (으 시바 냄새!!)
--> 오빠 역시 어른이라 그런가 진짜 잘한다. 너무 좋았다. 근데 섹스 안해요? 나 임신하고싶어
2. 아 그래? 근데 내가 이게 안커져서 오늘 잘 못하겠는데? 입으로 한번 해볼래? (아 얘 양치 안했는데...)
--> 나 입으로 할줄몰라. 안하고싶어
3. 그럼 아까처럼 손으로 만져봐. 조물조물 하는게 아니라 위아래로 흔들어야해.
--> 아.. 어려운데..
애가 진짜 임신에 원한을 졌는지.. 기어코 제 소중이를 발기 시켰습니다.
그래서 일단 넣고 쌌습니다.
애가 느끼기는 진짜 잘 느끼더라구요.
그리고 확실히 엄청 좁았습니다. 소중이는 잘못이 없다!!
본게임 시작하는데 애가 키스를 하려고 해서... 진짜 키스 안하려고 피하는데 식겁했습니다.
와씨 아까 양치좀 하지... 시키니까 안하더만.. 머리는 열심히 피하고, 엉덩이는 열심히 흔들고, 그러다보니 첫발은 금방 쌌습니다.
그러고 아무말없이 한참을 안아주고 가만히 누워있었습니다.
저 사실 여기서 잠 좀 왔는데, 안자고 버텼습니다.
혹시나 이새끼가 갑자기 몰래 칼 꺼내들고 제 장기털어갈지도 모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끝까지 방심할순 없죠
그러고 한 30분정도 쉬었나... 이제 슬슬 씻고 나갈까... 하려는데 애가 한번 더 조물딱 거리더라구요.
에휴 불쌍한녀석... 그냥 놔두고 갈수가 없어서 2차전 시작했습니다.
1차전은 금방쌌는데 2차전은 좀 오래 걸렸습니다. 애가 진짜 괴성을 지르더라구요.
덕분에 제 자존감이 살짝 올랐습니다. 제가 별로 섹스스킬이 좋은편은 아니거든요 ㅋㅋㅋㅋㅋ
문제는 저를 덮쳐오는 입술.... 결국 허용했습니다. 근데 냄새가 나서 진짜 혀는 못들어오게 철통사수 했습니다. 입술에 쥐나서 죽는줄알았네요.
그래서 키스하기 싫어서 엎드리라고 뒤집었더니, 아니 꼬리뼈에 구멍이 났어요!!!!
이게뭐람!!
제 짧은 상식으로는, 꼬리뼈쪽으로 골수이식 하지 않나요?
어쨋든 꼬리뼈에 엄청 굵은 주사바늘자국이 있더라구요. (이거 혹시 뭐때문에 있는지 아시는분 계시면 답글좀 부탁드립니다!! 애가 어른들한테 골수라도 뺏긴건지, 아니면 뭔가 찝찝한 수술이라도 했던건지 ㅠㅠ 신경쓰이네요!! )
일단 본게임 중이라서 꼬리에 이거 뭔지 물어보진 못했구요, 어쨋든 뒤로 팍팍 흔들다가 안에 한번 더 싸고 마무리 했습니다.
자 반전은 여기서부터입니다.
씻고 나가는 엘리베이터에서...
"오빠 입금은 계좌이체로 해주는거에요?"
"뭐? 입금?? 무슨소리에요? "
"돈 주고 하는거 아니에요?"
"아니 돈달라고 안했잖아요 이게 무슨소리에요? 일단 차에 타봐요. 집까지 태워줄게"
그러고 차에 태웠습니다.
와... 진짜 내가 이걸 예상못했네... 피싱도, 낚시질도, 각목깡패도 아닌, 후불섹스였다고??? 미쳤다 미쳤어!!
일단 박아놓고 돈을 달라고 한다고?? 진짜 말 그대로 빼도 박도 못하게 생겼네....
너무 어이가 없었지만... 여기서 돈 안준다고하면 문제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애 옷입은걸 다시 보니... 진짜 너무 짠하더라구요. 밥은 못먹여도 옷은 사입히고싶은 마음... 그래서 돈을 주려고 물어봤습니다.
"휴... 저기요. 진짜 제가 너무 황당한데... 돈으로 만날거면 만나기 전에 말씀하셨어야죠... 할거 다 하고 갑자기 돈달라고 하는게 어딨어요..."
"아... 제가 처음이라 잘 몰랐어요... 죄송해요..."
"하... 진짜 너무 어이가없네요... 나는 섹파나 애인 만들러 나온건데.. 좋습니다. 그래서 얼마를 원하는데요?"
"저.. 50만원이요."
끼이이이익!!!!
"뭐요? 얼마? 50? 미쳤어요?"
"네? 원래 그정도 하는거 아니에요? 그럼 30만원?"
"아니, 본인이 지금 뭔가 대단히 착각하고 계시는데요, 도대체 그돈주고 누가 섹스를 합니까? 본인의 가치를 그렇게 올려치지 마세요. 아무리그래도 그건 선넘지!!!"
"아니 근데 두번 하셨잖아요. 콘돔도 안하고 안에 싸셨잖아요."
"아 아까부터 자꾸 욕나오게 하시는데, 당신이 돈얘기를 안했으니까 두번 한거죠. 그리고 콘돔 안한건 니가 콘돔 빼고 하자면서요. 막말로, 돈주고 하는거였으면 당신 안만났습니다!"
"그래도 30만원..."
"아이씨 30같은소리좀 하지 마시구요. 님이 하는 어플 켜봐요. 어? 폰은 왜 꺼놨어요?"
"아.. 저 요금제도 없어서 와이파이 없으면 폰을 못써요..."
휴... 진짜 짠하다 짠해... 애가 너무 세상물정 모르네..
"아 그럼 제 폰봐요. 자 여기 아까 우리 만난 어플이잖아요. 자 내 쪽지 한개씩 봐바요. 여기 시세가 어때요. 10만원. 10만원. 2번에 13만원. 이사람은 7만원. 자 봐요 보여요? 10만원을 안넘는다구요!! 도대체 30이나 50은 어디서 나온 금액입니까!"
"이거는 그사람들 사정이구요... 저는 30은 받아야겠는데요... 제가 그래서 어플에 써놨잖아요... 비용 따지실 사람은 쪽지하지 말라고... 그럼 15라도 주세요..."
"아니 15같은 소리좀 하지마시구요. 여기 사진을 봐요. 이런애들도 10만원 13만원 이러고 있는데 무슨... 아까도 말했다시피 돈드는건줄 알았으면 두번은 고사하고 한번도 안했을거에요!! 그리고 비용 따질사람 쪽지하지 말라구요? 아니 비용을 니가 써놨어야 알죠! "
"네... 죄송합니다...."
애가 진짜 짠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진짜 열받았습니다. 오늘 하루 봉사하는 정신으로 멘탈 탈탈 털려서 나왔는데, 여기에 나보고 봉사료는 안주고 오히려 돈을 달라고한다? 개빡치네요 진짜
언쟁을 벌이다 보니 그사람 요양원 앞까지 왔습니다. 아차 싶어서 조금 더 지나서 근처 빌라에서 안보이는 각도로 갓길에 주차했습니다.
"후... 자 들어봐봐요. 우리 쪽지 나눈거 봐요. 여기에 돈 얘기가 하나라도 있어요?"
"아니요..."
"그러니까요. 이거는 내가 돈을 안줘도 할말없는 상황이에요. 같이 즐길거 다 즐겨놓고 돈을 달라고 한다? 이거 경찰불러도 내편들어줄껄?"
"네... 죄송합니다..."
"후.. 다음부터는 조심해요. 나였으니까 그래도 점잖게 헤어지는거지, 진짜 또라이같은놈 만났으면 차 밖으로 던졌을껄요? 에휴... 일단 기다려봐봐요. 내가 돈은 조금 챙겨줄게요."
그러면서 보는앞에서 지갑을 꺼냈습니다.
지갑 안에 만원짜리 3장과 천원짜리 몇장, 그리고 해외 지폐들과 상품권들.
"미안한데 나 돈이 이거밖에없어요. 아 맞다 아까 대실 2만원하고 남은거 3만원 더 있다. 자 이렇게 하면 6만 몇천원. 이거 상품권이라도 줄까요? 필요없죠? 에휴... 다음부터는 조심해요."
"네... 죄송합니다..."
"아니, 처음이라 잘 모르셔서 그런거니까 죄송할필욘 없어요. 미리 금액을 써놨으면 내가 미리 준비했을껀데, 솔직히 당신이 돈얘기를 안해서... 내가 그래서 미리 돈을 준비를 못한거잖아요. 그렇죠?"
"네..."
"돈이 이거밖에 없어서 미안한데, 아까 우리 섹스한건 돈거래 하는게 아니에요. 서로 즐기려고 한거잖아 그치? 지금 돈 주는거는 그래도 어린나이에 애도 낳고 살고있는데 밥이라도 먹으라고 주는거에요."
"네... 감사합니다..."
후... 이런식으로 6만3천원 뜯겼습니다...
진짜 돈을 줄까말까 고민했어요.
1. 돈을 안준다 --> 홧김에 경찰에 신고한다(생각하는 지능 꼬라지가 충분히 그럴수도 있을듯!) --> 문제는 내가 질싸를 했단거다. 증거가 저새끼 뱃속에있다. --> 알리바이 챙긴다고 녹음은 잘 해놨는데, 일단 조사대상에 걸리면 존나 피곤하다. 그냥 잘 달래자.
2. 돈을 줘서 달랜다 --> 경찰에 신고를 안함--> 깔끔함!
3. 알고보니 이것은 모두 남편이 포주였고 젊은 아내를 통해 돈을 벌 계획이었다. --> 돈을 줬는데 돈이 너무 작다. --> 열받아서 홧김에 경찰에 신고를 한다 --> 성폭행은 녹취록으로 피할 수 있겠지만 오히려 성매매를 했다는 증거가 되어버렸다!- ->진짜 막다른길이다 이걸 어쩌지?
이런 여러가지 생각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질 않더라구요. 그 애를 태워오는길 내내 저 1,2,3번이 도돌이표처럼 자꾸 빙빙 돌았습니다.
결론은, 조금이라도 챙겨주자 였습니다.
계속 말씀드렸지만 애가 진짜 너무 추레해서... 불쌍하더라구요. 이건 진짜 어떻게 조작으로 나올 와꾸가 아니었어요. 참.. 이러저런 생각으로 재다 보니 있는돈은 다 주자로 결론났습니다.
그래서 6만3천원 줬구요...
하... 진짜 너무 돈 아깝네요.. 저 돈에 5만원만 더 보태면 물고 빨고 똥까시까지 해주는애들이 수두룩한데...
그렇게 애를 내려주고 돌아오는길에 어플에 채팅내용을 다 캡쳐했습니다.
그러고 회사가서 다시 한번 어플을 확인해보니......
ㅋ 그래 너는 그렇게 살아라
- 쪽지 삭제 -
오랜만에 쪽지 어플 들어가서 눈팅좀 하다가, 뭔 장기털어가는 낚시글이 있지? 싶어서 쪽지를 날려봤습니다.
(참고로 오늘 올려드릴 캡쳐들은 오늘 만남 이후로 한꺼번에 찍었습니다. 너무나 황당해서 썰 풀 목적으로요)
일단 혈액형, 20대, 정자기증? 내 눈에만 A형이나 AB형 콩팥 떼가겠다는 소리로 들리는거 아니죠??? 심지어 20대 젊고 싱싱한 놈으로??
어쨋든 오늘도 평화로운 파키스탄~ 스근하이 쪽지 함 날려줍니다.
원래 이런건 서로 오해가 없게 대놓고 물어봐줘야 합니다.
조선족 장기털이 낚시인가? 싶었는데 그건 아닌것같고.
얘가 지금 진심으로 하는 얘긴가? 정신병있나? 혹시 챗봇인가?
별의 별 생각을 다 하면서 이것저것 꼬치꼬치 캐물었습니다.
1. 사진을 달라 --> (어디서 여자 도용한 사진 보냄) --> 그런사진 말고 손 한번 보여달라 --> 이 루트는 남자가 낚시질 하는것들 거를 수 있습니다.
2. 피싱인가? --> 장소 물어보면 됩니다. 보통 필리핀이나 해외에서 GPS 조작으로 낚시질 하는 놈들이라서 현재 위치 어딘지 상세 지명 물어보면 금방 들통납니다. 나랑 거리가 몇킬로 안나는데 전혀 엉뚱한데를 부른다? 두리뭉실하게 부른다? 그럼 그냥 피싱 사기
마지막으로, 위 사진에서 아기, 흉터 하는 얘기를 보니 일단 거짓말은 아닌것같았습니다. 뻔하죠 뭐 제왕절개 자국 말하는거겠죠. 이정도 디테일이다? 일단 사기는 아닌것같았습니다.
그럼 여기서 파악해야될게 있습니다.
1. 이 여자의 섹스의 목적? 진짜 발정나서 땡겨서 그런가? --> 그러면 납득.
2. 혹시 불의의 사고로 에이즈나 헤르페스 등 성병에 걸렸나? 그래서 남자들에 대한 원한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이걸 퍼뜨리고 싶은건가? --> 나 말고 다른남자 또 만날 계획 있는지 확인 필요함
3. 아니면 나를 불러내놓고 어디로 자꾸 으슥한데로 유도해서 각목으로 대가리 깰 생각인가? --> 낌새 이상하면 튀면 됨.
이렇게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계속 짱구를 굴렸습니다.
여기서 이 여자가 자꾸 임신임신 거리는데... 일단 의심되는 또다른 시나리오는,
1. 질싸 받고 바로 경찰서 가서 성폭행으로 신고할 생각인가? --> 녹음기 및 주변 CCTV 등 증거자료 미리 확보 할 예정이지만, 상당한 고난이 예상됨... 낌새 이상하면 애초에 발을 들이면 안됨
--> 녹음으로 최대한 정황증거 만들어놔야됨. --> 예를들자면, 나랑 섹스할거냐? 노콘으로 해봤냐? 왜 임신을 하고싶냐? 혹시 좋아하는 체위 있냐? 입으로 애무 해봤냐? 등 직설적이고 선정적인 대화를 풀어나가야함. 그럴 계획이었고 실제로도 그랬음.
2. 진짜로 임신을 하고싶나? 혹시 아이 낳고 양육비 목적으로 협박할 생각인가? --> 정관수술 했으니까 해당없음. 심지어 채팅도 지울꺼니까 뭐.
채팅을 이어나가는데 도대체 얘는 무슨 정신머리지?? 혹시 경계성 지능장애인가?? 싶더라구요.
자꾸 꾸준히 만나자 어쩌자 하는데... 누가봐도 장기적인 섹파를 구하는 뉘앙스 아닌가요?
아 만나면 얘 복지카드 있는지부터 까봐야되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으로 일단 잤습니다.
자, 다음날 아침입니다.
보통 피싱은 이정도까지 집착하진 않더라구요. 제가겪은 피싱은 그랬어요.
이쯤되니까 저는 이런 판단이 서더라구요.
1. 피싱 아님.
2. 단순 남자 장난질 아님.
3. 깡패 각목 커플? 가능성 있음.
4. 경계성 지능장애? 가능성 매우 높음. 아동복지, 노인복지 봉사활동좀 해봤는데 얘네들 성욕 어마무시함.
5. 아니면 진짜 단순히 섹스에 목마른 여자? 가능성 낮음. 내가 복근사진 구경시켜준것도 아니고, 나에대한 그 어떤 스펙도 안알려줬음. 나처럼 들이대는새끼 많았을건데 나이 많은 나를 픽했다? 이건 좀 의심됨.
일단 이렇게 차를 끌고 갔습니다.
도착 예정시간은 네비에 찍힌 시간보다 10분 더 많이 불렀습니다.
미리 가서 주변 정찰좀 하게요.
일단 9시쯤 도착해서 동네 한바퀴 쭉~ 둘러봤습니다. 예상되는 거주지가 두군데 보이더라구요. 근처에 요양원이 있고 어린이집이 있더라구요. 그거 말고 빌라가 두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차를 숨겼습니다. 혹시 번호판 찍히면 피곤할일 생길까봐... 차에 있는 제 폰번호도 숨겼습니다.
주변 빌라 창문으로 안보이는 각도로 차를 숨겼습니다.
그리고 10분간 계속 빙빙 돌면서 혹시 빌라 창가에 누가 보고있진않나 살펴봤구요, 거의 다 커튼 쳐져있어서 그런건 없더라구요.
그리고 동네에 주차된 차를 하나씩 다 살펴봤습니다. 차에 누가 숨어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차도 몇대없었는데, 모두 아무 문제 없더라구요.
이정도면 깡패새끼는 아니고.....
일단 도착했다고 나오라고 채팅 넣었습니다.
근데 짜증나게 자꾸 차가 뭔지 물어봅니다. 알려주기 싫은데요.
그래서 거짓말 아니니까 걱정하지말고 나오라고, 나 오늘 옷 이렇게 입었다고 옷이랑 요양원 사진 나오게 셀카 하나 찍어 보냈습니다.
그러더니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어디서 나오는지 살펴보려는 찰나에 뒤쪽 사거리에서 웬 보라색 레깅스를 입은, 도끼자국이 적나라한 통통녀가 지나갑니다. 나이는 20대 중후반. 21살 나이는 아니었음.
혹시 쟨가??? 싶어서 눈치껏 기웃거렸습니다. 음... 허벅진 좀 별로긴한데... 그래도 생각보다 멀쩡한데? 떡감좀 있겠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그냥 지나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아쉽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저는 요양원이 잘 보이는 위치에 딱 서서 예의주시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끼이익~! 하면서 철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헐 여기 주택이었어??!?!?! 당황해서 돌아보는 찰나, 나이가 가늠이 안되는 진짜 와꾸 개 썩은 아주머니 한분이 나오십니다....
와 씨...진짜 아니겠지? 20대 맞아? 나이 속였나? 뛰어서 도망갈까?? 하고 그분을 살펴보니 분리수거하려고 쓰레기 들고 나오셨더라구요.
휴.... 이모님 죄송합니다... 외모로 함부로 욕하면 안되는데... 살펴가십시오.... 속으로 인사 하고 보내드렸네요 ㅠㅠ
그러고 약 2분 후, 저~ 멀리서 20대 초반 여자애가 걸어옵니다.
아! 쟤다. 무조건 쟤다. 딱 보니 쟤다.
느낌왔습니다.
얩니다.
굳이 가까이 안가고 멀리서 눈인사만 보냈습니다.
쭈뼛대면서 가까이 오더라구요.
혹시 주변에 누가 지켜보진 않는지 살펴보면서 제 차가 있는 곳으로 이끌었습니다.
혹시나 이 여자애가 제 차 번호라도 볼까봐, 제 차 아닌척 지나치다가 급하게 멈춰 세워서 바로 조수석에 태웠구요, 혹시 누가 따라올까봐 시동도 안 꺼놨어서 바로 큰길로 달렸습니다.
혹시 미리 준비된 장소에서 깡패가 기다리고있는건 아니겠지? 싶어서 가고싶은 모텔 있냐고 살짝 떠봤는데, 자기는 여기 이사온지 얼마 안돼서 지리를 모르니까 저보고 알아서 가랍니다.
음~ 좋아 미리 장소섭외가 되어있진 않네. 이정도면 사기는 아니다.
이렇게 판단내렸구요.... 휴.... 근데 진짜 급박하게 운전해서 빠져나오긴 했는데, 애 상태가 말이 아니더라구요....
1. 일단 딱 봐도 21살처럼 생겼습니다. 엄청 앳되네요. 생긴건 파친코에 김민하 배우님 닮았습니다. 김민하배우 쌍커풀 없는버전. 시골에서 갓 올라온것같은 촌스러운 느낌이 살짝 있습니다.
2. 근데 애가 너무 꾀죄죄합니다... 1달넘게 안씻은것같아요... 머리는 뿌리염색을 안해서 머리색도 개털이고... 1주? 2주? 그 이상 머리 안감았는지 엄청 떡져있습니다.
3. 옷도 어디서 물려입은건지, 아니면 누가 준거 얻어입은건지... 설마 헌옷수거함에서 훔쳐입은건 아니겠지? 싶은 수준...
4. 냄새 너무 심하더라구요... 진짜 얘 도대체 어떻게 생존한거지?
5. 마지막으로... 진짜 얘 델고 가야되는거 맞아? 완전 병원균 그 자체 같은데? 옆에서 숨만쉬어도 독감걸릴것같은데... 싶은 비주얼이었습니다.
일단 동네에서 빠져나와서 근처 갓길에 주차했습니다.
아는 모텔이 없어서 네비좀 찍고 가자고 하면서요.
이미 녹음기는 켜져있었구요, 그래서 미리 알리바이좀 만들려고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1. 이렇게 처음보는 남자랑 갑자기 만나게 됐는데... 이런 어플 많이 써보셨는지?
--> 처음써본다. 이렇게 모르는남자 만나게 된것도 처음이다.
2. 모르는남자 따라 나오는거 안 무서운지? 혹시 성욕이 많은 편인지?
--> 내가 아직 젊어서 그런가 성욕이 엄청 많다.
3. 아기가 어쩌고 하던데... 결혼은 하셨는지?
--> 결혼했고 남편이랑 살고있다. 근데 남편이 문제가 많다. 웬 개한테 물려서 파상풍 걸리고 지금 고자새끼다. 나는 섹스가 너무 하고싶고 아기도 갖고싶다.
4. 왜 A형이랑 AB형만 찾는건지?
--> 내가 AB형이다. 남편은 A형이다. 애기 낳아도 혈액형이 다르면 문제있을지도 모르니까 혈액형은 맞춰야 한다. 아기낳아 가도 저 남편새끼는 바보라서 지 앤지 남의 앤지 모른다.
5. 21살이면 엄청 어린데.. 20살에 결혼하고 애를 바로 낳은건지?
--> 정략결혼이라고 들어봤나? 내가 딱 그상황이다. 나는 저런새끼랑 결혼하고싶지 않았다. 나는 팔려간거다.
6. 엥? 요즘 시대가 어느땐데 정략결혼...
--> 시댁도 우리집도 어른들이 다 칠순 넘었다. 남편새끼도 나도 막둥이다. 노인네들이 촌동네서 우리 둘이 결혼시키려고 어릴때부터 약속했었다. 나는 원치않았다.
7. 아하..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럼 아이는 부모님이 봐주시고 계시는...?
--> 시설에 맡겼다.
8. 그렇군요... 근데 임신이 왜그렇게 하고싶어요? 그냥 노콘질싸가 좋은거 아니에요? 혹시 다른남자랑 해본적은 없어요?
--> 그렇다 노콘이 좋다. 섹스 하고싶어 미치겠는데 남편새끼가 고자새끼라서 힘들었다. 나는 남편이 첫경험이고 다른사람일랑 해본적 없다.
9. 생리 언제했어요? 생리 시작한날로부터 2주 후가 가임기인데, 생리주기 계산해봣어요?
--> 생리 지난주에 끝났다. --> 음... 그럼 오늘 해도 임신 안될수도 있는데? --> 그럼 여러번 만나면 되지요 --> 나를 처음봐놓고 뭘 벌써 여러번 볼생각을 해요? --> 오빠 괜찮다 잘생겼다. 마음에든다
10. 내가 사실 10시까지 출근해야되거든요.. 우리 나중에 만나고 일단 집에 다시 태워다 줄까요?
--> 안된다 나 지금 하고싶다. 출근 늦게하면 안돼요? 나 지금 섹스하고싶다.
이정도 녹음자료 채집했으니 알리바이는 충분합니다.
남자경험도 1번밖에 없으니 성병은 없을것같긴한데...그리고 애가 생긴건 어리고 이쁘게 생겼는데....
하...진짜 냄새 너무 오바입니다.... 구역질나서 안될것같아서, 그래서 집에 태워보내려했는데 끝까지 자기는 섹스를 해야겠다고 하네요....
진짜 어쩔수없이 모텔로 델고갔습니다.
애가 모텔도 처음왔는지 진짜 어쩔줄 몰라하더라구요.
먼저 씻을래요? 하니까 어버버... 나먼저 씻을까요? 하니까 어버버..
그래서 그냥 같이 씻자고 했습니다.
진짜 냄새 안날때까지 제가 박박 닦았습니다.
머리도 감자고 했습니다. 서서 머리도 감겨주구요, 하.... 부모가 칠순? 애가 스물? 그럼 50살에 애를 낳았다는 거잖아?
막둥이가 아니라 진짜 모질이가 나온건가??
너무 등신같은 이 상황이 짜증이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소중이는 반응이 전혀 없습니다.
이렇게 머리도 감기고 몸도 박박 닦아놓으니 그제야 사람이 되더이다.
휴 진짜 힘들었습니다. 씻기는데 20분은 쓴듯... (참고로 이새끼 양치질 안함...)
그렇게 씻겨놓으니 내가 좀 훤칠해 졌어요. 때도 벗기면 피부에 광날것같은데 좀 아쉽더라구요.
가슴은 생각보다 컸습니다. 옷이 이상한 펑퍼짐한거 입고와서 몰랐는데, 보니까 가슴은 D컵정도 되겠더라구요.
모유수유는 안했는지 유두도 예쁘게 잘 잡혀있었습니다.
그리고 배 주변에 튼살이 심하게 있더라구요.
그리고 제왕절개 자국도 엄청 심하게 나있었습니다.
그 흉터자국을 지렁이라고 부르잖아요? 그 지렁이 굵기가 제 검지손가락 만했습니다. 애가 진짜 관리를 하나도 못받았더라구요.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일단 데리고 침대에 누워서 또 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녹취자료 챙기기 위해서요.
1. 남자 애무 해봤냐? 내꺼 입으로 해볼래?
--> 입으로 해본적 없다. 나 잘 못한다.
2. 손으로 해봐 그럼
--> 나 손도 잘 못한다.
3. 내가 보지 빨아줄까? 그건 좋아?
--> 응 좋아
그래서 보빨해주려고 슬쩍 내려가봤더니 다행히도 성병 징후는 전혀 안보였습니다.
근데 애가 너무 뻣뻣해서 재미가 없더라구요.
씻겨서 냄새는 안나는데, 오늘 하루종일 시달렸던 상황 때문에 보빨도 해주기가 싫더라구요... 그래서 침만 대충 묻히고 손으로만 놀아줬습니다.
근데 애가 남자애무를 전혀 못해주더라구요. 진짜 재미가 없어서 발기가 똑바로 안됐어요.
그래서 제가 손으로만 놀아주다가 5분만에 애가 절정에 가버려서 그냥 안아서 토닥토닥 해줬습니다.
(으 정수리 냄새!!)
1. (으 시바 냄새!!)
--> 오빠 역시 어른이라 그런가 진짜 잘한다. 너무 좋았다. 근데 섹스 안해요? 나 임신하고싶어
2. 아 그래? 근데 내가 이게 안커져서 오늘 잘 못하겠는데? 입으로 한번 해볼래? (아 얘 양치 안했는데...)
--> 나 입으로 할줄몰라. 안하고싶어
3. 그럼 아까처럼 손으로 만져봐. 조물조물 하는게 아니라 위아래로 흔들어야해.
--> 아.. 어려운데..
애가 진짜 임신에 원한을 졌는지.. 기어코 제 소중이를 발기 시켰습니다.
그래서 일단 넣고 쌌습니다.
애가 느끼기는 진짜 잘 느끼더라구요.
그리고 확실히 엄청 좁았습니다. 소중이는 잘못이 없다!!
본게임 시작하는데 애가 키스를 하려고 해서... 진짜 키스 안하려고 피하는데 식겁했습니다.
와씨 아까 양치좀 하지... 시키니까 안하더만.. 머리는 열심히 피하고, 엉덩이는 열심히 흔들고, 그러다보니 첫발은 금방 쌌습니다.
그러고 아무말없이 한참을 안아주고 가만히 누워있었습니다.
저 사실 여기서 잠 좀 왔는데, 안자고 버텼습니다.
혹시나 이새끼가 갑자기 몰래 칼 꺼내들고 제 장기털어갈지도 모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끝까지 방심할순 없죠
그러고 한 30분정도 쉬었나... 이제 슬슬 씻고 나갈까... 하려는데 애가 한번 더 조물딱 거리더라구요.
에휴 불쌍한녀석... 그냥 놔두고 갈수가 없어서 2차전 시작했습니다.
1차전은 금방쌌는데 2차전은 좀 오래 걸렸습니다. 애가 진짜 괴성을 지르더라구요.
덕분에 제 자존감이 살짝 올랐습니다. 제가 별로 섹스스킬이 좋은편은 아니거든요 ㅋㅋㅋㅋㅋ
문제는 저를 덮쳐오는 입술.... 결국 허용했습니다. 근데 냄새가 나서 진짜 혀는 못들어오게 철통사수 했습니다. 입술에 쥐나서 죽는줄알았네요.
그래서 키스하기 싫어서 엎드리라고 뒤집었더니, 아니 꼬리뼈에 구멍이 났어요!!!!
이게뭐람!!
제 짧은 상식으로는, 꼬리뼈쪽으로 골수이식 하지 않나요?
어쨋든 꼬리뼈에 엄청 굵은 주사바늘자국이 있더라구요. (이거 혹시 뭐때문에 있는지 아시는분 계시면 답글좀 부탁드립니다!! 애가 어른들한테 골수라도 뺏긴건지, 아니면 뭔가 찝찝한 수술이라도 했던건지 ㅠㅠ 신경쓰이네요!! )
일단 본게임 중이라서 꼬리에 이거 뭔지 물어보진 못했구요, 어쨋든 뒤로 팍팍 흔들다가 안에 한번 더 싸고 마무리 했습니다.
자 반전은 여기서부터입니다.
씻고 나가는 엘리베이터에서...
"오빠 입금은 계좌이체로 해주는거에요?"
"뭐? 입금?? 무슨소리에요? "
"돈 주고 하는거 아니에요?"
"아니 돈달라고 안했잖아요 이게 무슨소리에요? 일단 차에 타봐요. 집까지 태워줄게"
그러고 차에 태웠습니다.
와... 진짜 내가 이걸 예상못했네... 피싱도, 낚시질도, 각목깡패도 아닌, 후불섹스였다고??? 미쳤다 미쳤어!!
일단 박아놓고 돈을 달라고 한다고?? 진짜 말 그대로 빼도 박도 못하게 생겼네....
너무 어이가 없었지만... 여기서 돈 안준다고하면 문제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애 옷입은걸 다시 보니... 진짜 너무 짠하더라구요. 밥은 못먹여도 옷은 사입히고싶은 마음... 그래서 돈을 주려고 물어봤습니다.
"휴... 저기요. 진짜 제가 너무 황당한데... 돈으로 만날거면 만나기 전에 말씀하셨어야죠... 할거 다 하고 갑자기 돈달라고 하는게 어딨어요..."
"아... 제가 처음이라 잘 몰랐어요... 죄송해요..."
"하... 진짜 너무 어이가없네요... 나는 섹파나 애인 만들러 나온건데.. 좋습니다. 그래서 얼마를 원하는데요?"
"저.. 50만원이요."
끼이이이익!!!!
"뭐요? 얼마? 50? 미쳤어요?"
"네? 원래 그정도 하는거 아니에요? 그럼 30만원?"
"아니, 본인이 지금 뭔가 대단히 착각하고 계시는데요, 도대체 그돈주고 누가 섹스를 합니까? 본인의 가치를 그렇게 올려치지 마세요. 아무리그래도 그건 선넘지!!!"
"아니 근데 두번 하셨잖아요. 콘돔도 안하고 안에 싸셨잖아요."
"아 아까부터 자꾸 욕나오게 하시는데, 당신이 돈얘기를 안했으니까 두번 한거죠. 그리고 콘돔 안한건 니가 콘돔 빼고 하자면서요. 막말로, 돈주고 하는거였으면 당신 안만났습니다!"
"그래도 30만원..."
"아이씨 30같은소리좀 하지 마시구요. 님이 하는 어플 켜봐요. 어? 폰은 왜 꺼놨어요?"
"아.. 저 요금제도 없어서 와이파이 없으면 폰을 못써요..."
휴... 진짜 짠하다 짠해... 애가 너무 세상물정 모르네..
"아 그럼 제 폰봐요. 자 여기 아까 우리 만난 어플이잖아요. 자 내 쪽지 한개씩 봐바요. 여기 시세가 어때요. 10만원. 10만원. 2번에 13만원. 이사람은 7만원. 자 봐요 보여요? 10만원을 안넘는다구요!! 도대체 30이나 50은 어디서 나온 금액입니까!"
"이거는 그사람들 사정이구요... 저는 30은 받아야겠는데요... 제가 그래서 어플에 써놨잖아요... 비용 따지실 사람은 쪽지하지 말라고... 그럼 15라도 주세요..."
"아니 15같은 소리좀 하지마시구요. 여기 사진을 봐요. 이런애들도 10만원 13만원 이러고 있는데 무슨... 아까도 말했다시피 돈드는건줄 알았으면 두번은 고사하고 한번도 안했을거에요!! 그리고 비용 따질사람 쪽지하지 말라구요? 아니 비용을 니가 써놨어야 알죠! "
"네... 죄송합니다...."
애가 진짜 짠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진짜 열받았습니다. 오늘 하루 봉사하는 정신으로 멘탈 탈탈 털려서 나왔는데, 여기에 나보고 봉사료는 안주고 오히려 돈을 달라고한다? 개빡치네요 진짜
언쟁을 벌이다 보니 그사람 요양원 앞까지 왔습니다. 아차 싶어서 조금 더 지나서 근처 빌라에서 안보이는 각도로 갓길에 주차했습니다.
"후... 자 들어봐봐요. 우리 쪽지 나눈거 봐요. 여기에 돈 얘기가 하나라도 있어요?"
"아니요..."
"그러니까요. 이거는 내가 돈을 안줘도 할말없는 상황이에요. 같이 즐길거 다 즐겨놓고 돈을 달라고 한다? 이거 경찰불러도 내편들어줄껄?"
"네... 죄송합니다..."
"후.. 다음부터는 조심해요. 나였으니까 그래도 점잖게 헤어지는거지, 진짜 또라이같은놈 만났으면 차 밖으로 던졌을껄요? 에휴... 일단 기다려봐봐요. 내가 돈은 조금 챙겨줄게요."
그러면서 보는앞에서 지갑을 꺼냈습니다.
지갑 안에 만원짜리 3장과 천원짜리 몇장, 그리고 해외 지폐들과 상품권들.
"미안한데 나 돈이 이거밖에없어요. 아 맞다 아까 대실 2만원하고 남은거 3만원 더 있다. 자 이렇게 하면 6만 몇천원. 이거 상품권이라도 줄까요? 필요없죠? 에휴... 다음부터는 조심해요."
"네... 죄송합니다..."
"아니, 처음이라 잘 모르셔서 그런거니까 죄송할필욘 없어요. 미리 금액을 써놨으면 내가 미리 준비했을껀데, 솔직히 당신이 돈얘기를 안해서... 내가 그래서 미리 돈을 준비를 못한거잖아요. 그렇죠?"
"네..."
"돈이 이거밖에 없어서 미안한데, 아까 우리 섹스한건 돈거래 하는게 아니에요. 서로 즐기려고 한거잖아 그치? 지금 돈 주는거는 그래도 어린나이에 애도 낳고 살고있는데 밥이라도 먹으라고 주는거에요."
"네... 감사합니다..."
후... 이런식으로 6만3천원 뜯겼습니다...
진짜 돈을 줄까말까 고민했어요.
1. 돈을 안준다 --> 홧김에 경찰에 신고한다(생각하는 지능 꼬라지가 충분히 그럴수도 있을듯!) --> 문제는 내가 질싸를 했단거다. 증거가 저새끼 뱃속에있다. --> 알리바이 챙긴다고 녹음은 잘 해놨는데, 일단 조사대상에 걸리면 존나 피곤하다. 그냥 잘 달래자.
2. 돈을 줘서 달랜다 --> 경찰에 신고를 안함--> 깔끔함!
3. 알고보니 이것은 모두 남편이 포주였고 젊은 아내를 통해 돈을 벌 계획이었다. --> 돈을 줬는데 돈이 너무 작다. --> 열받아서 홧김에 경찰에 신고를 한다 --> 성폭행은 녹취록으로 피할 수 있겠지만 오히려 성매매를 했다는 증거가 되어버렸다!- ->진짜 막다른길이다 이걸 어쩌지?
이런 여러가지 생각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질 않더라구요. 그 애를 태워오는길 내내 저 1,2,3번이 도돌이표처럼 자꾸 빙빙 돌았습니다.
결론은, 조금이라도 챙겨주자 였습니다.
계속 말씀드렸지만 애가 진짜 너무 추레해서... 불쌍하더라구요. 이건 진짜 어떻게 조작으로 나올 와꾸가 아니었어요. 참.. 이러저런 생각으로 재다 보니 있는돈은 다 주자로 결론났습니다.
그래서 6만3천원 줬구요...
하... 진짜 너무 돈 아깝네요.. 저 돈에 5만원만 더 보태면 물고 빨고 똥까시까지 해주는애들이 수두룩한데...
그렇게 애를 내려주고 돌아오는길에 어플에 채팅내용을 다 캡쳐했습니다.
그러고 회사가서 다시 한번 어플을 확인해보니......
ㅋ 그래 너는 그렇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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