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x) 모쏠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무려 28살이 될 동안 모쏠로 지내 온 사람입니다.
성인물 커뮤니티에 이런글을 작성하는게 맞나 싶지만... 털어놓을데가 마땅히 없기도하고, 여러 글들을 보니 꽤 성숙한 조언들이 오가는 것 같기도하여
용기내어 글을 작성해봅니다.
일단 저는 고등학교때 까지는 매우 뚱뚱한 상태였는데요, 때문에 이성에 대한 자신감은 당연히 하나도 없었고, 자존감도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애써 대입이라는 목표하에 다이어트는 대입 후 한다고 생각하며 꽤 괜찮은 서울권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한대로 수능을 본 이후 거의 25kg가까이 감량에 성공했는데요, 이전보다는 나아져서 동아리 활동도 많이 하고 대학생활을 충분히 즐겼습니다.
외모적으로는 솔직히 잘생긴건 아니지만 못 생긴건 아닌 것 같습니다. 먼저 호감표시를 받아본 경험도 있구요(바보같이 걷어찼지만요 이유는 모르겠는데...무서워서? 였던것 같기도하구요)
연애가 안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진짜 막 하고싶다 그런건 또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뭐 연애를 하려는 노력자체를 안한 것 같아요 심지어 가관인건 모쏠이라는 프레임이 겁나서
남들이 물어보면 모쏠은 아니다. 이런말이나 하고 ... 여러 소개팅 제의도 많이 받아봤지만 소개팅에 나가서 아무말도 못할까봐 무서워서 소개팅도 안받았습니다.
그렇게 3학년, 4학년이 되었고 여러 두려움에 하나가 더 추가되었습니다. 이 나이까지 연애경험이 없는게 부끄러웟어요 당연히 소개팅을 나가면 제가 그동안 했던 거짓말이 들통날까봐더더욱 소개팅은 계속 거절했구요
더불어 취업준비를 해야해서 고등학교처럼 연애는 취업뒤로 밀어두고 열심히 취준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꽤 괜찮은 기업에 합격을 하고 지금 다니고 있는데요, 나이가 28살이 되었네요 ㅋㅋㅋ... 앞서 말씀드린 연애경험이 없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더 커졌고, 여러 소개팅제안에도 여전히 회피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진짜로 28살이나 먹고 모쏠인 사람이 소개팅에 응해 나가는게 주선자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기도 하구요. (바보 같죠?)
사실 아까 말씀 드린 것 처럼 아직도 연애가 엄청하고 싶다. 그런 상태는 아닙니다. 오히려 회사 일이 너무 바쁘다 보니 다른것들을 하기가 싫은 상태에 가깝긴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요즘 고민을 하는 것은 언제까지 회피만 하다가 결국 평생 연애든, 결혼이든 못할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고 계속 늦어지면 결국 점점 더 연애를 시작하기가 무서워지고 힘들어질거라는 점 때문입니다.
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지금이라도 지인에게 솔직한 제 상황을 고백하고 모쏠이라도 괜찮은 소개팅 상대를 요청하는게... 좋을까요? 그런 상대가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쓴소리라도 좋으니 여러 조언들 편하게 부탁드립니다.
성인물 커뮤니티에 이런글을 작성하는게 맞나 싶지만... 털어놓을데가 마땅히 없기도하고, 여러 글들을 보니 꽤 성숙한 조언들이 오가는 것 같기도하여
용기내어 글을 작성해봅니다.
일단 저는 고등학교때 까지는 매우 뚱뚱한 상태였는데요, 때문에 이성에 대한 자신감은 당연히 하나도 없었고, 자존감도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애써 대입이라는 목표하에 다이어트는 대입 후 한다고 생각하며 꽤 괜찮은 서울권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한대로 수능을 본 이후 거의 25kg가까이 감량에 성공했는데요, 이전보다는 나아져서 동아리 활동도 많이 하고 대학생활을 충분히 즐겼습니다.
외모적으로는 솔직히 잘생긴건 아니지만 못 생긴건 아닌 것 같습니다. 먼저 호감표시를 받아본 경험도 있구요(바보같이 걷어찼지만요 이유는 모르겠는데...무서워서? 였던것 같기도하구요)
연애가 안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진짜 막 하고싶다 그런건 또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뭐 연애를 하려는 노력자체를 안한 것 같아요 심지어 가관인건 모쏠이라는 프레임이 겁나서
남들이 물어보면 모쏠은 아니다. 이런말이나 하고 ... 여러 소개팅 제의도 많이 받아봤지만 소개팅에 나가서 아무말도 못할까봐 무서워서 소개팅도 안받았습니다.
그렇게 3학년, 4학년이 되었고 여러 두려움에 하나가 더 추가되었습니다. 이 나이까지 연애경험이 없는게 부끄러웟어요 당연히 소개팅을 나가면 제가 그동안 했던 거짓말이 들통날까봐더더욱 소개팅은 계속 거절했구요
더불어 취업준비를 해야해서 고등학교처럼 연애는 취업뒤로 밀어두고 열심히 취준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꽤 괜찮은 기업에 합격을 하고 지금 다니고 있는데요, 나이가 28살이 되었네요 ㅋㅋㅋ... 앞서 말씀드린 연애경험이 없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더 커졌고, 여러 소개팅제안에도 여전히 회피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진짜로 28살이나 먹고 모쏠인 사람이 소개팅에 응해 나가는게 주선자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기도 하구요. (바보 같죠?)
사실 아까 말씀 드린 것 처럼 아직도 연애가 엄청하고 싶다. 그런 상태는 아닙니다. 오히려 회사 일이 너무 바쁘다 보니 다른것들을 하기가 싫은 상태에 가깝긴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요즘 고민을 하는 것은 언제까지 회피만 하다가 결국 평생 연애든, 결혼이든 못할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고 계속 늦어지면 결국 점점 더 연애를 시작하기가 무서워지고 힘들어질거라는 점 때문입니다.
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지금이라도 지인에게 솔직한 제 상황을 고백하고 모쏠이라도 괜찮은 소개팅 상대를 요청하는게... 좋을까요? 그런 상대가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쓴소리라도 좋으니 여러 조언들 편하게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