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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이혼률 엄청난 세대에 뭐 재는게 당연하지만 재는건 만나기 전에 재고 현실적으로 답이 없지 않을까 싶네요. 여자친구가 님을 너무 사랑해서 부모님을 설득하려는 스탠스라면 모르겠지만 글에선 그래보이지 않고 돈을 모으면서 생각해보자라는 마인드는 그냥 어영부영 데이트하며 더 재겠다로밖에 안보여서요. 사랑하고 좋은건 좋은거고 결혼은 별개니까요.. 어차피 그렇게 만난사이면 여자친구는 부모님한테 실망스런 결혼을 한 못난 딸이 될거고 님은 계속 눈치보면서 을을 자처해야하는 퐁퐁남이 될텐데 뭐더러 그렇게 합니까. 놓치고 싶지 않을 땐 그 여자의 배경이 아닌 사람을 봐야죵..
능력이 안되서 강남지역에 집을 못구하는데 어쩝니까? 부모님들 지원받거나 못받으면 작은데서부터 알콩달콩 재밌게 살면서 늘려가며 사는게 신혼이죠. 절대 그 동네 아니면 못산다는 마인드 맞춰줘서 그렇게 살면 그걸로 끝날까요..? 제 주변은 남자가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 어깨피고 살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지금 그 상황에 더 부담스러운 조건을 내건다는건 니 의견따위보다 내 기본적인 삶은 그정도로는 살아야해라는 이 어처구니없는 결혼관은 앞으로 살아야할 날이 고단해보이네요. 좋은 여자분이시라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대화를 직설적으로 솔직하게 더 해보시고.. 아직 나이도 젊으시고.. 세상에 좋은 여자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