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한테 어쩌면 좋을까요
지난토요일에 평소처럼 데이트를 하고 여자친구 자취방에 가서 관계를 가졌습니다. 지금껏 한번도 콘돔 없이 관계를 한적이 없었고 그날도 마찬가지였는데 끝나고 빼보니 콘돔이 찢어져서 안에 고인게 하나도 없더군요. 머리가 얼어붙는 기분이었습니다. 최대한 빨리 샤워를 하고 늦은 시간이라 같이 자고 아침에 산부인과에 갈까 하다가 옆에 있으면 괜히 제가 불안한 모습만 보여 여자친구가 더 신경 쓰일까봐 집가서 자고 해뜨자마자 만나 일욜 오전 진료하는 산부인과에 가서 진료받고 사후피임약 처방받아 바로 먹었습니다. 의사선생님 말로는 생리 주기로 보아 임신가능성이 낮지만 그래도 콘돔이 찢어졌으니 먹는게 맞다고 하셔서 먹었습니다. 제가 지금 드는 걱정은 임신에 대한 걱정보다는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것입니다. 사후피임약이 몸에 좋지 않다는것도 잘 알고 있고, 또 여자친구가 임신 출산에 대한 부정적 생각이 강하다는걸 안 상태에서 일어난 일이라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여자친구 몸을 상하게 하여 죄책감도 들고, 또 커플이라면 결국 관계를 뗄래야 뗄 수 없을 것인데 당장 저조차도 한번 찢어진걸 본 이상 이전처럼 아무생각 없이 즐기지도 못할 것 같고, 제가 이런데 여자친구는 어떻게 생각할까 싶습니다. 또 앞으로 여자친구가 나는 관계는 못맺겠다 라고 했을때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도 감이 오지 않습니다.
남자친구로서 갑자기 일어난 일에 대해 제 나름의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주었다고 생각하고 또 임신에 대한 걱정은 솔직히 별로 없지만, 앞으로 어떻게 여자친구의 마음을 위로해야할지, 또 성관계는 어쩌면 좋을지 막막합니다...이런 주제의
글을 올릴만한 곳이 이곳밖에 없어 길게 끄적여 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남자친구로서 갑자기 일어난 일에 대해 제 나름의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주었다고 생각하고 또 임신에 대한 걱정은 솔직히 별로 없지만, 앞으로 어떻게 여자친구의 마음을 위로해야할지, 또 성관계는 어쩌면 좋을지 막막합니다...이런 주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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