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조언 얻고 싶어요
많은 분들이 보기에 좀 비정상적인 상황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너무 고민 돼서 조언 얻고 싶어 글을 남기게 됐어요
제가 최근에 초대를 받아서 만남을 갖게 되었어요
평소처럼 야동사이트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사이트가 그런 성향의 사이트였고 많은 분들이 활발히 활동하시더라구요
저 역시 기존에도 그런 성향이 있었고 막상 들어가 가까이서 바라본 그분들은 역시 우리같은 똑같은 사람이더라구요(물론 아닌 분들도 있구요..ㅋㅋ)
뭐 성욕에 미쳐서, 서로를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 걸 하는 분도 있지만 서로의 성적 판타지를 충족시켜주면서 충분히 사랑할 수도 있다는 걸 느꼈어요
어쨌든 차치하고 저도 관심이 있었기에 몇 번의 연락 끝에 한 커플과 이어지게 되었어요
그 커플 역시 초대는 처음이었고 남성분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여성분도 좋다고 한 상황이었어요
그리고 점차 연락을 주고 받는데 평범한 초대와는 조금 다르게 나아갔어요
남자친구 분은 '둘 사이 알아서 해라' 주의였고, 여자친구 분은 교류를 중시하는 타입이어서
여자친구 분과 둘만 따로 연락을 되게 많이 했거든요
그렇게 짧은 시간이었지만 연락을 많이 주고 받다가 여성분과 저 둘이서 만나게 되었고(남친의 허락하에)
만남 후 셋 모두 만족하게 되었어요. 남친분 역시 저를 맘에 들어하셔 여자친구와 계속 연락, 만남 이어 가는거 터치 안 할 테니 둘이서 알아서 하라고 먼저 몇 번씩 말씀하시더라구요
그 후 연락을 계속 이어나가 그 후에 한 번 더 만났고 지역이 멀어 자주 만나진 못 하지만 많이 연락했어요
그리고 최근에 또 만나기로 했죠 (만 날 땐 무조건 남친 허락맡고)
남들이 보기엔 정말 비정상적인 관계지만 우리끼리는 서로간의 예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어요
남자친구분이 조금이라도 질투하거나 하는 부분에 대해선 서로 터 놓고 이야기하고 최대한 선을 지켰고요
한 번도 그 여성분을 욕심낸 적도, 그렇다고 우습게 여긴적도 없어요
그저 우리의 상황과 관계 속에서 진심으로 대했어요.
그리고 최근에 그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남자친구분이 쓴 다른 글을 보게 됐어요
여친 말고 다른 파트너가 있고 그 분에게도 초대를 권유하고 있다는 내용의...
사람과 상황을 지켜본 저로서는 90% 장담할 수 있어요. 여친은 모르고 있다는 걸요
모든 상황을 종합해 봤을 때 감히 말하지 않는게 좋다는 건 알고있어요
전 그냥 초대 받아 간 제 3자이고 저한테 그 둘 사이는 일종의 불가침영역 같은 거라는 것도요
제가 책임 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여성분이 그런 상황에서 얼마나 맘고생 하고 상처 받을지,
다른 사람도 아닌 제가 그 말을 전했을 때 어떤 기분일지도 다 알고있어요
근데 이 모든 이유보다도
그 분을 바보 만든다는 기분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을 계속 속게 냅둔다는 그 기분 하나가
자꾸 맘을 돌려놓네요
글로는 짧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많은 연락을 주고 받으며 이 여성분이 인간관계에 있어 진실되고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저랑도 정말 많이 가까워졌고요
그래서 계속 속게 냅두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관련 없는 3자 였다면 내 가치관에 따라 쉽게 내렸을 결정이지만
관계 속에 끼어서 누군가 상처받고 할 걸 너무 잘 아니까 더 혼란스럽네요
-------------------------
이런 고민할 때마다 처음 만났을 때가 계속 생각나요
남자친구는 여자친구 걱정보다 다음 초대를 더 걱정하는데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자기 걱정하는 맘인 줄 알고 안심시켜 줄려고 하던 그 모습이..
제가 최근에 초대를 받아서 만남을 갖게 되었어요
평소처럼 야동사이트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사이트가 그런 성향의 사이트였고 많은 분들이 활발히 활동하시더라구요
저 역시 기존에도 그런 성향이 있었고 막상 들어가 가까이서 바라본 그분들은 역시 우리같은 똑같은 사람이더라구요(물론 아닌 분들도 있구요..ㅋㅋ)
뭐 성욕에 미쳐서, 서로를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 걸 하는 분도 있지만 서로의 성적 판타지를 충족시켜주면서 충분히 사랑할 수도 있다는 걸 느꼈어요
어쨌든 차치하고 저도 관심이 있었기에 몇 번의 연락 끝에 한 커플과 이어지게 되었어요
그 커플 역시 초대는 처음이었고 남성분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여성분도 좋다고 한 상황이었어요
그리고 점차 연락을 주고 받는데 평범한 초대와는 조금 다르게 나아갔어요
남자친구 분은 '둘 사이 알아서 해라' 주의였고, 여자친구 분은 교류를 중시하는 타입이어서
여자친구 분과 둘만 따로 연락을 되게 많이 했거든요
그렇게 짧은 시간이었지만 연락을 많이 주고 받다가 여성분과 저 둘이서 만나게 되었고(남친의 허락하에)
만남 후 셋 모두 만족하게 되었어요. 남친분 역시 저를 맘에 들어하셔 여자친구와 계속 연락, 만남 이어 가는거 터치 안 할 테니 둘이서 알아서 하라고 먼저 몇 번씩 말씀하시더라구요
그 후 연락을 계속 이어나가 그 후에 한 번 더 만났고 지역이 멀어 자주 만나진 못 하지만 많이 연락했어요
그리고 최근에 또 만나기로 했죠 (만 날 땐 무조건 남친 허락맡고)
남들이 보기엔 정말 비정상적인 관계지만 우리끼리는 서로간의 예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어요
남자친구분이 조금이라도 질투하거나 하는 부분에 대해선 서로 터 놓고 이야기하고 최대한 선을 지켰고요
한 번도 그 여성분을 욕심낸 적도, 그렇다고 우습게 여긴적도 없어요
그저 우리의 상황과 관계 속에서 진심으로 대했어요.
그리고 최근에 그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남자친구분이 쓴 다른 글을 보게 됐어요
여친 말고 다른 파트너가 있고 그 분에게도 초대를 권유하고 있다는 내용의...
사람과 상황을 지켜본 저로서는 90% 장담할 수 있어요. 여친은 모르고 있다는 걸요
모든 상황을 종합해 봤을 때 감히 말하지 않는게 좋다는 건 알고있어요
전 그냥 초대 받아 간 제 3자이고 저한테 그 둘 사이는 일종의 불가침영역 같은 거라는 것도요
제가 책임 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여성분이 그런 상황에서 얼마나 맘고생 하고 상처 받을지,
다른 사람도 아닌 제가 그 말을 전했을 때 어떤 기분일지도 다 알고있어요
근데 이 모든 이유보다도
그 분을 바보 만든다는 기분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을 계속 속게 냅둔다는 그 기분 하나가
자꾸 맘을 돌려놓네요
글로는 짧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많은 연락을 주고 받으며 이 여성분이 인간관계에 있어 진실되고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저랑도 정말 많이 가까워졌고요
그래서 계속 속게 냅두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관련 없는 3자 였다면 내 가치관에 따라 쉽게 내렸을 결정이지만
관계 속에 끼어서 누군가 상처받고 할 걸 너무 잘 아니까 더 혼란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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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민할 때마다 처음 만났을 때가 계속 생각나요
남자친구는 여자친구 걱정보다 다음 초대를 더 걱정하는데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자기 걱정하는 맘인 줄 알고 안심시켜 줄려고 하던 그 모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