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과 비교아닌 비교(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에 여자친구랑 전남친 관련하여 다투었습니다.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 여친이 전남친이랑 700일 가까이 만났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에 헤어졌고 헤어진지 약 두 달 지나서 저를 만났고요. 근데 저번에 차 안에서 갑자기 울면서 자기 힘들다고 그러더군요. 왜 그러냐 하니까 “그때가 그립거나 돌아가고 싶은 건 절대 아니지만 자꾸 생각이 난다. 또한 자기는 전남친과 성격적인 부분에서 서로 잘 맞았는데 너랑은 약간 다르다, 조금 안 맞는것 같다. 대화하는 방식에 있어 특히 더 그런 느낌이다“ 이러더군요..많이 당황했지만 그래도 잘 해결한 듯 싶었습니다. 저 또한 충분히 오래 만나다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니까요..그치만 며칠전에 또 한강에서 “자기가 전남친한테 연락와서 잠깐동안 근황 얘기했는데, 그때 대화가 잘 통했다. 자기가 이렇게 오래갈 수 있었던 이유는 이런 티키타카가 잘 맞아서였는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너는 그 방식에 있어서 약간 다른 것 같다” 이러더군요… 정말 너무 충격이였습니다. 그저 온전히 저를 바라봐 주길 원했는데 자꾸 전애인 얘기 꺼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그렇다고 그 사람이 그립거나 절대 돌아가고 싶다는건 아니랍니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