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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죄책감을 가지고 있으신 것 같은데요.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일대일로 술을 마시다가 생긴일이면 님도 어느정도 그 일에 가담하였을 것입니다. 적절히 선을 긋지않고 친하다는 핑계로 편하게 대하는 둥이요. 애초에 여자친구가 있는데 일대일로 술을 마시는 행위는 여자친구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뭐 반대로 님 여친이 썡판 남이든 10년지기든 남자랑 1ㄷ1로 술마신다고 생각해보세요. 분위기에 휩쓸려서 키스를하든 뽀뽀를하든 다리를 만지든 손을잡든 그냥 뭐가됐든 이성을 흐리게하는 술을 남녀 단둘이 마신 것 부터가 이미 맘에 걸리는 것 같은데 계속 찔려서 여자친구한테 자기도 모르게 화낼빠에 털어놓으세요. 죄책감이 계속되면 지치고 지치면 상대를 탓하게 됩니다. 사람이 그래요. 돌아보면 진짜 쓰레기 같은데 보통 그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