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군번인데. 모든 보직마다 장단점이 있고.. 운전병 또한 그래요. 군생활은 근무랑 점호가 젤 힘든데 운전병이라고 득보는 경우는 소수입니다.
정작 중요한건 배치대는 부대의 성격(전투, 전투지원, 군수지원 )등 에 따라 다릅니다. 또, 가장중요한건 선임들과의 관계라고 생각해요 좋은사람 많이 만나시길 바랍니다.
또, 운전병은 정비할때도 무겁고 위험한 물건 많이 다루고, 운행하는 차량 또한 고철덩어리로 전혀 안전하지 않아요. 안전이 제일입니다
건강히 다녀오세요
저는 비교적 최근에 전역한 운전병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신병교육대 혹은 논산 수료후 야수교를 갑니다. 야수교가 쉽게 말해서 운전학원같은곳인데요 거기서 운전병 병과(야수교 기준 소형-k-131 레토나, 중형-k-511 육공혹은 두돈반, 대형-k-711 오톤 대형버스 11.5톤 등 )를 받고 해당 병과에 맞는 차량으로 운전을 합니다. 소형은 2주 중형은 4주 대형은 5주받는데 운전면허 시험장 코스 연습만 죽어라 하다가 군 면허따고 도로주행을 나갑니다 그리고 마지막 주차에 자대배치를 받습니다. 이때 자대는 1야수교는 1군위주 2야수교는 2작사위주 3야수교는 3군위주입니다.(저는 일산에 9사단 백마 신교대를 나왔지만 야수교 수료후에 철원 3사단 백골부대로 배치되었습니다) 자대배치되고는 그 사단으로 갑니다. 사단마다 다르지만 저는 보충중대에서 1주일 정도 지내고 거기서 또 사단 내 예하부대 중 어디로 갈지 배치가 정해집니다. 저는 연대 본부 직할 수송대로 갔습니다. 저희 부대만 그럴수도 있겠지만 보통 자대에서는 운전면허 종류에 맞는 차를 안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중형이지만 레토나 및 각종 상용차를 타는 분대에 속해서 운전을 했었고 지휘관 차량까지 탔었습니다. 반면 운전병이지만 중대 내 행정병으로 빠져서 컴퓨터만 하루종일 만지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운전병으로 생활한 결과 운전병은 진짜 꿀입니다. 입대 앞두고 걱정 많으실테지만 지나고 나니 별거 아니네요 님도 꼭 몸 건강히 전역까지 고생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