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웅 보고왔습니다. (거의 스포없음)
어머니와 문화의 날 영화 할인 겸해서 오늘 영웅 보고왔습니다.
저는 윤제균 감독의 JK필름 스타일 영화를 정말 안 좋아하지만,
어머니는 나름 재밌게 보셨다고 하시네요
걍 일기처럼 주절주절 저만의 소감을 남기자면
1. 영웅은 레미제라블에 알라딘을 살짝 섞은 뮤지컬 영화이다.
김고은 배우가 연회장에서 노래 부를 때는 알라딘에서 공주가 speechless 부르던 장면이 바로 떠오르고
박진주 배우 역할의 마지막 장면은 레미제라블에서 에포닌 따라하네 싶었습니다.
2. 김고은 배우가 맡은 역할의 비중이 너무 많다?
영화 초반부는 시작하자마자 정성화 배우가 노래 한곡 부른거 빼면 더 노래 부르는거 없이 옛날 꽁트같은 개그씬 넣어서 이야기 전개만 나오는데
그 사이에 김고은 배우는 2곡 정도 부르면서 비중이 높은게 내가 안중근이 주인공인 영화를 보는게 맞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그냥 개개인마다 생각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3. JK 식 개그와 연출은 호불호가 쎄다.
아무래도 뮤지컬 영화다 보니 "노래 > 이야기 > 개그 > 노래 > 개그 > 이야기"가 영화의 흐름인데
배우들의 노래를 듣고 가슴이 웅장해지려고 하면 되도 않는 개그 나와서 식어버리는게 전 별로더군요,
감초 역할의 조연만 개그를 하는게 아니라 주인공인 안중근까지 중간중간 개그를 치는게 저는 뭐지 싶었습니다.
또 주인공들이 일본경찰? 들한테 도망치는 장면에서 화면 분할하는 연출은 영화랑 안어울리는 할리우드? 추격전 느낌이고
도망치는 와중에 우리 편 저격수가 도와주니까 저격수 향해서 경례하고 엄지 척하는 장면은... 솔직히 너무 짜쳤습니다...
결론)
영웅 뮤지컬을 보기엔 지갑 사정이 어렵고 이렇게라도 체험해볼까 하거나,
나는 그동안의 JK필름의 영화들 안불편하고 그냥 재밌게 잘 보는편이다라면 추천
etc) 영화에서 '설희야'라고 부르니까 제 뒤에 앉은분 아이폰에 시리가 대답하던데...
제발 영화볼땐 휴대폰 무음이라도 합시다 ㅠㅠ
저는 윤제균 감독의 JK필름 스타일 영화를 정말 안 좋아하지만,
어머니는 나름 재밌게 보셨다고 하시네요
걍 일기처럼 주절주절 저만의 소감을 남기자면
1. 영웅은 레미제라블에 알라딘을 살짝 섞은 뮤지컬 영화이다.
김고은 배우가 연회장에서 노래 부를 때는 알라딘에서 공주가 speechless 부르던 장면이 바로 떠오르고
박진주 배우 역할의 마지막 장면은 레미제라블에서 에포닌 따라하네 싶었습니다.
2. 김고은 배우가 맡은 역할의 비중이 너무 많다?
영화 초반부는 시작하자마자 정성화 배우가 노래 한곡 부른거 빼면 더 노래 부르는거 없이 옛날 꽁트같은 개그씬 넣어서 이야기 전개만 나오는데
그 사이에 김고은 배우는 2곡 정도 부르면서 비중이 높은게 내가 안중근이 주인공인 영화를 보는게 맞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그냥 개개인마다 생각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3. JK 식 개그와 연출은 호불호가 쎄다.
아무래도 뮤지컬 영화다 보니 "노래 > 이야기 > 개그 > 노래 > 개그 > 이야기"가 영화의 흐름인데
배우들의 노래를 듣고 가슴이 웅장해지려고 하면 되도 않는 개그 나와서 식어버리는게 전 별로더군요,
감초 역할의 조연만 개그를 하는게 아니라 주인공인 안중근까지 중간중간 개그를 치는게 저는 뭐지 싶었습니다.
또 주인공들이 일본경찰? 들한테 도망치는 장면에서 화면 분할하는 연출은 영화랑 안어울리는 할리우드? 추격전 느낌이고
도망치는 와중에 우리 편 저격수가 도와주니까 저격수 향해서 경례하고 엄지 척하는 장면은... 솔직히 너무 짜쳤습니다...
결론)
영웅 뮤지컬을 보기엔 지갑 사정이 어렵고 이렇게라도 체험해볼까 하거나,
나는 그동안의 JK필름의 영화들 안불편하고 그냥 재밌게 잘 보는편이다라면 추천
etc) 영화에서 '설희야'라고 부르니까 제 뒤에 앉은분 아이폰에 시리가 대답하던데...
제발 영화볼땐 휴대폰 무음이라도 합시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