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썸녀에게 제가 뭘 잘못했나요?
구썸녀이자 친구인 A에 대한 고민 남깁니다.
A는 학교 친구입니다. 썸 이후에도 계속 봐야하는 사이이죠.
썸은 끝났지만, 저는 A를 여전히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A가 과거 제 생일을 챙겨주기도 해서, 저도 이번에 A의 생일을 챙겨주었습니다.
같이 저녁을 먹었는데, 분위기는 그냥 보통이었습니다.
썸이 끝난 이후, 둘이 처음으로 함께한 저녁 식사였는데 (거의 3~4달 만에), 아무래도 썸 탈때와 비교해서, 제 태도나 텐션이 많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썸 탈때는 A가 하는 모든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고, 대화를 재미있게 진행해려고 애썼는데, 이번 저녁 식사때는 한발 뒤로 빠져서 관망 하듯이 대화를 나눴던 것 같습니다.
썸 탈때는 A가 참 예뻐보였는데, 이번에는 그냥 사람 A로만 보이더라고요.
해서 A가 좀 그윽한 눈빛으로 저를 바라볼 때, 눈길을 피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름 좋은 레스토랑에서 밥도 사주고, A가 좋아할 만한 고급스러운 선물도 준비해서 A라는 사람에 대한 제 성의는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날 집에 데려다주고 돌아서는데 A가 도착하면 톡을 남겨달라고 했습니다.
썸탈때도 늘 제가 A를 집에 데려다줬었고, A는 제가 집에 도착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톡하고, 그날 데이트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고 잠들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제가 집에 잘 도착했다고 새벽1시에 남긴 톡에 다음날 점심이 다돼서 답장을 남기더라고요.
안 그러던 친구가 그러니 왜 저러지 싶고, 매너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매너 없는 행동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날 저녁 식사 때, A가 제가 있는 스터디 모임에 들어오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단톡방에 초대하고, 다음날에 있는 스터디에 대한 공지를 알려줬습니다.
그런데 단톡도 개인톡도 안 읽습니다.
스터디 시작 10분 전까지 아무런 액션도 안 취하다가, 저한테 개인 톡으로 개인 사정으로 오늘 스터디에 못 나온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짜증 났지만, 최대한 좋게 답했습니다. 괜찮고, 오늘 하루 잘 보내라고.
그런데 스터디 끝나고 스터디 어땠냐고, 오늘 못가서 다시 미안하다고 답장이 옵니다.
당시 짜증이 난 저는 대화를 이어나가고 싶지 않아서 5시간 정도 뒤에 드라이하게 답장 했습니다. 괜찮고, 오늘 우리 이러이러한 것 했다고요.
제 톡을 또 안 읽더군요.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안 읽었..)
이어서 다음날 아침, 같이 운동하는 모임(저, A, 그리고 다른 친구 B)이 있는데, B가 오늘 모여 운동하자고 제안합니다.
여전히 짜증이나 있던 저는 오늘 시간 안되니까 너희 둘이 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A와 같이 듣는 수업이 있었습니다.
강의실 앞에서 이전 수업이 끝나길 기다리는데, A가 저를 보더니 함께 있던 친구에게 제가 보이지 않는 다른 곳에 가서 기다리자고 합니다.
수업 시작 전, A가 제가 앉은 자리 앞을 지나갑니다. 의식적으로 고개를 반대로 돌린 채.
그리고 수업이 끝나고, 제가 먼저 교수님 자리로 가서 질문을 드렸고, A가 저 다음에 질문을 드립니다.
A의 질문이 끝나면 A가 결석한 스터디에 대한 공지를 전해주려고 뒤에서 기다립니다.
질문이 끝난 후, A는 뒤에 있는 저를 보지 않으려고 매우 부자연스럽게 뒷걸음질을 쳐서 강의실을 빠져나갑니다.
비싼 저녁도 사주고 나름 정성스러운 생일 선물도 줬는데, 불과 3일 만에 이게 무슨 경우인지..
제가 A에게 잘못한 게 있나요?
그날 저녁 이후, 매너 없는 태도와 의식적으로 저를 피하려는 모습을 보고, A에게 큰 실망을 했습니다.
성격과 인성이 정말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사람을 잘못 본건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일련의 사건 뒤, 그 다음 날에 제가 A를 직접 찾아가서 스터디 관련 이야기를 전했을 때는 평상시처럼 대해줬습니다.
A와 대화 후, 그 옆의 다른 친구와 이야기할 때, A가 왔다갔다 하며 흘긋 저를 보기도 했고요.
A는 왜 이러는 건가요?
제가 무얼 잘못한 걸까요?
A는 학교 친구입니다. 썸 이후에도 계속 봐야하는 사이이죠.
썸은 끝났지만, 저는 A를 여전히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A가 과거 제 생일을 챙겨주기도 해서, 저도 이번에 A의 생일을 챙겨주었습니다.
같이 저녁을 먹었는데, 분위기는 그냥 보통이었습니다.
썸이 끝난 이후, 둘이 처음으로 함께한 저녁 식사였는데 (거의 3~4달 만에), 아무래도 썸 탈때와 비교해서, 제 태도나 텐션이 많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썸 탈때는 A가 하는 모든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고, 대화를 재미있게 진행해려고 애썼는데, 이번 저녁 식사때는 한발 뒤로 빠져서 관망 하듯이 대화를 나눴던 것 같습니다.
썸 탈때는 A가 참 예뻐보였는데, 이번에는 그냥 사람 A로만 보이더라고요.
해서 A가 좀 그윽한 눈빛으로 저를 바라볼 때, 눈길을 피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름 좋은 레스토랑에서 밥도 사주고, A가 좋아할 만한 고급스러운 선물도 준비해서 A라는 사람에 대한 제 성의는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날 집에 데려다주고 돌아서는데 A가 도착하면 톡을 남겨달라고 했습니다.
썸탈때도 늘 제가 A를 집에 데려다줬었고, A는 제가 집에 도착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톡하고, 그날 데이트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고 잠들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제가 집에 잘 도착했다고 새벽1시에 남긴 톡에 다음날 점심이 다돼서 답장을 남기더라고요.
안 그러던 친구가 그러니 왜 저러지 싶고, 매너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매너 없는 행동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날 저녁 식사 때, A가 제가 있는 스터디 모임에 들어오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단톡방에 초대하고, 다음날에 있는 스터디에 대한 공지를 알려줬습니다.
그런데 단톡도 개인톡도 안 읽습니다.
스터디 시작 10분 전까지 아무런 액션도 안 취하다가, 저한테 개인 톡으로 개인 사정으로 오늘 스터디에 못 나온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짜증 났지만, 최대한 좋게 답했습니다. 괜찮고, 오늘 하루 잘 보내라고.
그런데 스터디 끝나고 스터디 어땠냐고, 오늘 못가서 다시 미안하다고 답장이 옵니다.
당시 짜증이 난 저는 대화를 이어나가고 싶지 않아서 5시간 정도 뒤에 드라이하게 답장 했습니다. 괜찮고, 오늘 우리 이러이러한 것 했다고요.
제 톡을 또 안 읽더군요.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안 읽었..)
이어서 다음날 아침, 같이 운동하는 모임(저, A, 그리고 다른 친구 B)이 있는데, B가 오늘 모여 운동하자고 제안합니다.
여전히 짜증이나 있던 저는 오늘 시간 안되니까 너희 둘이 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A와 같이 듣는 수업이 있었습니다.
강의실 앞에서 이전 수업이 끝나길 기다리는데, A가 저를 보더니 함께 있던 친구에게 제가 보이지 않는 다른 곳에 가서 기다리자고 합니다.
수업 시작 전, A가 제가 앉은 자리 앞을 지나갑니다. 의식적으로 고개를 반대로 돌린 채.
그리고 수업이 끝나고, 제가 먼저 교수님 자리로 가서 질문을 드렸고, A가 저 다음에 질문을 드립니다.
A의 질문이 끝나면 A가 결석한 스터디에 대한 공지를 전해주려고 뒤에서 기다립니다.
질문이 끝난 후, A는 뒤에 있는 저를 보지 않으려고 매우 부자연스럽게 뒷걸음질을 쳐서 강의실을 빠져나갑니다.
비싼 저녁도 사주고 나름 정성스러운 생일 선물도 줬는데, 불과 3일 만에 이게 무슨 경우인지..
제가 A에게 잘못한 게 있나요?
그날 저녁 이후, 매너 없는 태도와 의식적으로 저를 피하려는 모습을 보고, A에게 큰 실망을 했습니다.
성격과 인성이 정말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사람을 잘못 본건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일련의 사건 뒤, 그 다음 날에 제가 A를 직접 찾아가서 스터디 관련 이야기를 전했을 때는 평상시처럼 대해줬습니다.
A와 대화 후, 그 옆의 다른 친구와 이야기할 때, A가 왔다갔다 하며 흘긋 저를 보기도 했고요.
A는 왜 이러는 건가요?
제가 무얼 잘못한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