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의 문제 고민입니다..
저는 27살 남자고 대학 졸업 후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위로 3살 터울 형이 있습니다.
저희 집은 학창시절부터 부모님은 사이가 좋지 않으셨어요.
아버지는 폭력을 하거나 비인간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본인이 경제활동을 하는 것 외에는 가장으로서 역할을 잘 못하셨죠
두 아들과 평생 목욕탕 한 번 가지 않았던 아버지니까요.
교육적인 부분이나 정신적인 멘탈 부분 등 자잘한 모든 케어는 어머니가 해주셨어요.
정말 한 평생 쉬지 못 하고 일 하셨고 두 분의 노고는 자식으로서 감사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살면서 갚아 나가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문제는 나이가 드시면서 어머니가 점점 자식들에게 의지하시는 경향이 강해지셔요.
물론 어머니도 부모님 이전에 사람이고, 남편한테 의지는 안 되고, 외롭고 쓸쓸함을 느끼시니 오죽 자식들에게 약한 모습, 때때로 자식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실 까 생각해보면 마음이 아프죠..
감정적으로 공감해드리는 부분도 물론 있습니다만, 오히려 전 어머니한테 강하게 말씀을 드려요. 누구한테 의지 해봐야 잠시다, 본인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게 자신을 가꾸는 멋진 어른이 되셨으면 좋겠다구요. 제가 몇 번 그러니 서운하셨는 지 저한테는 그런 모습 안 보이시더라구요.
제가 생각할 때는 여기서 더 큰 문제는 바로 형입니다.
어머니와 형은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사이에요.
형은 어머니가 의지할 때 마다 다 들어드리고 혼자 골똘히 생각에 빠져요
본인이 첫 째, 집안을 일으켜세워야 하는 가장 등 이런 책임감에 잡혀 사는 것 같아요.. 정작 본인도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요..
마음은 이해해요 어머니 힘든 거 제일 싫어하고, 오롯이 어머니만 보고 살았거든요
물론 형이 선택하고 그 부분에서 행복하다면 저도 그만이기는 합니다만 같이 살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답답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불효자 인건가 싶기도 하고 혼란스럽네요,,
회원님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위로 3살 터울 형이 있습니다.
저희 집은 학창시절부터 부모님은 사이가 좋지 않으셨어요.
아버지는 폭력을 하거나 비인간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본인이 경제활동을 하는 것 외에는 가장으로서 역할을 잘 못하셨죠
두 아들과 평생 목욕탕 한 번 가지 않았던 아버지니까요.
교육적인 부분이나 정신적인 멘탈 부분 등 자잘한 모든 케어는 어머니가 해주셨어요.
정말 한 평생 쉬지 못 하고 일 하셨고 두 분의 노고는 자식으로서 감사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살면서 갚아 나가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문제는 나이가 드시면서 어머니가 점점 자식들에게 의지하시는 경향이 강해지셔요.
물론 어머니도 부모님 이전에 사람이고, 남편한테 의지는 안 되고, 외롭고 쓸쓸함을 느끼시니 오죽 자식들에게 약한 모습, 때때로 자식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실 까 생각해보면 마음이 아프죠..
감정적으로 공감해드리는 부분도 물론 있습니다만, 오히려 전 어머니한테 강하게 말씀을 드려요. 누구한테 의지 해봐야 잠시다, 본인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게 자신을 가꾸는 멋진 어른이 되셨으면 좋겠다구요. 제가 몇 번 그러니 서운하셨는 지 저한테는 그런 모습 안 보이시더라구요.
제가 생각할 때는 여기서 더 큰 문제는 바로 형입니다.
어머니와 형은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사이에요.
형은 어머니가 의지할 때 마다 다 들어드리고 혼자 골똘히 생각에 빠져요
본인이 첫 째, 집안을 일으켜세워야 하는 가장 등 이런 책임감에 잡혀 사는 것 같아요.. 정작 본인도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요..
마음은 이해해요 어머니 힘든 거 제일 싫어하고, 오롯이 어머니만 보고 살았거든요
물론 형이 선택하고 그 부분에서 행복하다면 저도 그만이기는 합니다만 같이 살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답답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불효자 인건가 싶기도 하고 혼란스럽네요,,
회원님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