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한 여자친구와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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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일요일에 만나서 얘기할 생각이었는데, 며칠 앞당겨져 버렸습니다.
소개 주선해줬던 친구한테 헤어질 것 같다는 얘기를 했더니
그럼 너네 이번 주 내내 연락 안하고 있는거냐고 했어요
일요일날 펑펑 울고나서 잘 들어갔다고 카톡한거, 월요일날 퇴근했다고 카톡한거 말고는
화수목 아무 연락 안했다고 했더니 너네 그러다가 진짜로 헤어진다고 오늘이라도 나보고 먼저 전화라도 해보라더라구요
11시 반 여자친구 퇴근시간에 전화를 했더니 지하철 안이었어요
완전 평소랑 똑같이 어디야? 퇴근했어? 하고 물어보다가
자연스럽게 생각 정리 좀 해봤어? 하는 주제로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제가 진짜 가장 궁금했던 걸 물어봤습니다.
나랑 만났던 300여 일 동안 내가 남자로서, 남자친구로서 좋았는지, 날 사랑했는지.
"좋아했으니깐 만났지..." 하더라구요
서서히 내가 좋아지고 나에게 마음이 열리고 있었는데, 내가 먼저 지쳐서 제 풀에 나가 떨어진 꼴이 된거에요
그럼 결론을 어떻게 내렸냐고 물어봤어요.
느리지만 서서히 제가 좋아지고 있었대요.
그러다 제가 혼자 외로워하고 상처 받고 있다는 걸 알고 미안했대요.
하지만 변하기는 힘들 것 같대요
애정 표현 좀 더 하는게, 저와의 약속을 가족들과의 약속보다 우선시하는게,
바쁜 회사 생활 때문에 저에게 신경을 더 쏟는게 힘들 것 같대요.
빈 말로도 변하겠다는, 노력하겠다는 말을 못하겠다는거에요.'
그래서 결론을 이만 헤어지는 쪽으로 내렸답니다.
저한테 원망스러웠던 점이나 마음에 안들었던거, 아쉬웠던 거 있냐고 물어봤는데 하나도 없답니다..
제가 전화했던게 11시 30분이었고 곧있으면 12시 되기 몇 분 전인데
기가막히게도 12시 지나면 그날이 딱 300일이었거든요
결국 우리 300일 못 채웠네, 299일에 헤어지네? 했더니 그때부터 울더라구요...
나는 돌이켜봤을 때 후회가 남지 않도록 너한테 최선을 다해서 표현했고
너 원망 안한다고, 다음 사람한테는 표현 많이 해주라고 했고
서로 잘 지내라고 하고 끊었어요....
이번 주 일요일에 만나서 얘기할 생각이었는데, 며칠 앞당겨져 버렸습니다.
소개 주선해줬던 친구한테 헤어질 것 같다는 얘기를 했더니
그럼 너네 이번 주 내내 연락 안하고 있는거냐고 했어요
일요일날 펑펑 울고나서 잘 들어갔다고 카톡한거, 월요일날 퇴근했다고 카톡한거 말고는
화수목 아무 연락 안했다고 했더니 너네 그러다가 진짜로 헤어진다고 오늘이라도 나보고 먼저 전화라도 해보라더라구요
11시 반 여자친구 퇴근시간에 전화를 했더니 지하철 안이었어요
완전 평소랑 똑같이 어디야? 퇴근했어? 하고 물어보다가
자연스럽게 생각 정리 좀 해봤어? 하는 주제로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제가 진짜 가장 궁금했던 걸 물어봤습니다.
나랑 만났던 300여 일 동안 내가 남자로서, 남자친구로서 좋았는지, 날 사랑했는지.
"좋아했으니깐 만났지..." 하더라구요
서서히 내가 좋아지고 나에게 마음이 열리고 있었는데, 내가 먼저 지쳐서 제 풀에 나가 떨어진 꼴이 된거에요
그럼 결론을 어떻게 내렸냐고 물어봤어요.
느리지만 서서히 제가 좋아지고 있었대요.
그러다 제가 혼자 외로워하고 상처 받고 있다는 걸 알고 미안했대요.
하지만 변하기는 힘들 것 같대요
애정 표현 좀 더 하는게, 저와의 약속을 가족들과의 약속보다 우선시하는게,
바쁜 회사 생활 때문에 저에게 신경을 더 쏟는게 힘들 것 같대요.
빈 말로도 변하겠다는, 노력하겠다는 말을 못하겠다는거에요.'
그래서 결론을 이만 헤어지는 쪽으로 내렸답니다.
저한테 원망스러웠던 점이나 마음에 안들었던거, 아쉬웠던 거 있냐고 물어봤는데 하나도 없답니다..
제가 전화했던게 11시 30분이었고 곧있으면 12시 되기 몇 분 전인데
기가막히게도 12시 지나면 그날이 딱 300일이었거든요
결국 우리 300일 못 채웠네, 299일에 헤어지네? 했더니 그때부터 울더라구요...
나는 돌이켜봤을 때 후회가 남지 않도록 너한테 최선을 다해서 표현했고
너 원망 안한다고, 다음 사람한테는 표현 많이 해주라고 했고
서로 잘 지내라고 하고 끊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