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V시장 업계의 한계와 냉전종식의(소련붕괴)연관성
일본 AV(성인비디오) 업계의 한계와 냉전종식의 연관성
일본의 AV(이하 성인비디오)시장에 대한 한계는 자주 언급되고 있다. “너무 개연성 없이 액션만 있는 것이 아니냐?, “그나마 스토리와 개연성이 있는 작품들은 기존에 존재했던 포맷을 그대로 따라한 것 아니냐”, “소비자들이 이런 문제 때문에 작품에 몰입하기 어렵다” 와 같은 비판이 다수 존재한다. 왜 그런 것일까? 본인은 이의 원인을 20세기 미국과 소련의 패권경쟁의 결과, 즉 냉전의 종식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일본 성인비디오 작품들의 대다수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스토리와 개연성을 통한 작품성 보다는 배우 개인의 외모와 연기력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감독과 작가의 연출능력에 기반을 둔 작품들이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었고 현재와 같이 티켓파워가 있는 배우에만 의존하는 작품이 주류가 아니였다.
성인비디오를 포함한 당시 일본의 대중문화, 기업들이 시장에 출시한 공산품들을 보아도 남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혹은 개발자의 철학이 존재하는 제품들이 시장에 많이 출시되었다. 이는 당시의 일본의 경제 호황과 시기를 같이하고 있는 것을 통해 그 배경을 유추 할 수 있다.
당시 일본에서는 취업난은 다른세상 이야기 였고 대학생들에게는 대학 졸업을 하지 않았음에도 취업은 이미 확정된 사실이였다. 기업들은 학부 3학년들까지도 취업 원서제출을 부탁하였고 지금도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면접비를 거의 만엔씩 지불하면서 사람을 구하고 있었다.
일본은 1980년대 엄청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으며 사업상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언제든지 복구가 가능하다와 같은 낙관론이 사회 전반을 휩쓸었다. 하지만 미국은 일본을 상대로 엄청난 무역적자를 보았고 결국 이를 좌시하지 않았다. 플라자 합의, 역플라자 합의를 사실상 강요를 하여 일본의 무역 경쟁력을 한순간에 무력화 시켰고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잃어버린 20년의 시작이 되었다.
그렇다면 미국은 왜 그제야 대일무역 적자를 해결하려고 했을까. 그 전부터 가능했을 최강패권국이 왜 그랬을까?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계지도를 보아야 한다. 일본은 냉전시기 소련과 중국이 태평양으로 패권을 확장시키는 것을 막기 위한 방파제와 같은 국가였다. 그렇기에 미국에게는 제 1세계에 속하는 일본이 제 2세계권 국가에 패권경쟁에서 밀려서는 안됐다.
하지만 소련이 체르노빌 사건, 아프가니스탄 전쟁, 공산주의 체제의 근본적 한계, 기타 사건들로 인해 힘이 약해지며 믿었던 중국마저 미국과 핑퐁외교를 통해 자본주의를 받아들이고 긍정적 관계를 수립하자 냉전은 사실상 끝나버리고 미국은 세계 최강 패권국이 되었다. 그 후 제 2세계를 경계 하는 것 의 중요도가 하락한 미국에게 있어 일본의 전략적 가치가 낮아졌기에 미국은 플라자 합의를 통해 일본의 경제호황을 90년대 초반 끝내버리며 최강 패권국가가 되었고 일본은 그 결과 장기적인 경제 불황을 겪게 되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일본의 시장은 급속도로 위축되었다. 기업들은 기존과 달리 큰 수익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안정적인 방향을 추구하게 되었다. 과거와 같은 실험적인, 도전적인 상품들은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었다. 성인비디오도 마찬가지로 위험이 큰, 다시 말해 연출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기 보다는 고정팬 층이 확실한 배우에 투자하자는 시장의 흐름이 생겼고 이것이 위에서 언급한 오늘날 일본에서 제작한 성인비디오에 한계가 존재 하는 이유가 되었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아무 상관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역사적, 외교적 사건들과 우리의 일상이 사실은 큰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예전에 과제로 작성했던 파일을 컴퓨터 정리하다 우연히 보게되었네요ㅎㅎㅎ 여기계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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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AV(이하 성인비디오)시장에 대한 한계는 자주 언급되고 있다. “너무 개연성 없이 액션만 있는 것이 아니냐?, “그나마 스토리와 개연성이 있는 작품들은 기존에 존재했던 포맷을 그대로 따라한 것 아니냐”, “소비자들이 이런 문제 때문에 작품에 몰입하기 어렵다” 와 같은 비판이 다수 존재한다. 왜 그런 것일까? 본인은 이의 원인을 20세기 미국과 소련의 패권경쟁의 결과, 즉 냉전의 종식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일본 성인비디오 작품들의 대다수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스토리와 개연성을 통한 작품성 보다는 배우 개인의 외모와 연기력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감독과 작가의 연출능력에 기반을 둔 작품들이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었고 현재와 같이 티켓파워가 있는 배우에만 의존하는 작품이 주류가 아니였다.
성인비디오를 포함한 당시 일본의 대중문화, 기업들이 시장에 출시한 공산품들을 보아도 남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혹은 개발자의 철학이 존재하는 제품들이 시장에 많이 출시되었다. 이는 당시의 일본의 경제 호황과 시기를 같이하고 있는 것을 통해 그 배경을 유추 할 수 있다.
당시 일본에서는 취업난은 다른세상 이야기 였고 대학생들에게는 대학 졸업을 하지 않았음에도 취업은 이미 확정된 사실이였다. 기업들은 학부 3학년들까지도 취업 원서제출을 부탁하였고 지금도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면접비를 거의 만엔씩 지불하면서 사람을 구하고 있었다.
일본은 1980년대 엄청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으며 사업상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언제든지 복구가 가능하다와 같은 낙관론이 사회 전반을 휩쓸었다. 하지만 미국은 일본을 상대로 엄청난 무역적자를 보았고 결국 이를 좌시하지 않았다. 플라자 합의, 역플라자 합의를 사실상 강요를 하여 일본의 무역 경쟁력을 한순간에 무력화 시켰고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잃어버린 20년의 시작이 되었다.
그렇다면 미국은 왜 그제야 대일무역 적자를 해결하려고 했을까. 그 전부터 가능했을 최강패권국이 왜 그랬을까?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계지도를 보아야 한다. 일본은 냉전시기 소련과 중국이 태평양으로 패권을 확장시키는 것을 막기 위한 방파제와 같은 국가였다. 그렇기에 미국에게는 제 1세계에 속하는 일본이 제 2세계권 국가에 패권경쟁에서 밀려서는 안됐다.
하지만 소련이 체르노빌 사건, 아프가니스탄 전쟁, 공산주의 체제의 근본적 한계, 기타 사건들로 인해 힘이 약해지며 믿었던 중국마저 미국과 핑퐁외교를 통해 자본주의를 받아들이고 긍정적 관계를 수립하자 냉전은 사실상 끝나버리고 미국은 세계 최강 패권국이 되었다. 그 후 제 2세계를 경계 하는 것 의 중요도가 하락한 미국에게 있어 일본의 전략적 가치가 낮아졌기에 미국은 플라자 합의를 통해 일본의 경제호황을 90년대 초반 끝내버리며 최강 패권국가가 되었고 일본은 그 결과 장기적인 경제 불황을 겪게 되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일본의 시장은 급속도로 위축되었다. 기업들은 기존과 달리 큰 수익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안정적인 방향을 추구하게 되었다. 과거와 같은 실험적인, 도전적인 상품들은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었다. 성인비디오도 마찬가지로 위험이 큰, 다시 말해 연출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기 보다는 고정팬 층이 확실한 배우에 투자하자는 시장의 흐름이 생겼고 이것이 위에서 언급한 오늘날 일본에서 제작한 성인비디오에 한계가 존재 하는 이유가 되었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아무 상관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역사적, 외교적 사건들과 우리의 일상이 사실은 큰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예전에 과제로 작성했던 파일을 컴퓨터 정리하다 우연히 보게되었네요ㅎㅎㅎ 여기계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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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은 환영하지만 비난은 하지 말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