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후회 ㅎ(글이 깁니다..)
작년 3월에 입대해 벌써 11개월 째인 군인입니다.
군에 입대하기 4~5달 전부터, 우연히 알게 된 한 여자 사람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친구에게 친구로써가 아닌 마음이 있었고, 그 친구에게 전 그저 친구였습니다.
군 입대를 앞두고 있었기에, 그 당시엔 당장 마음을 표현하지 않으면 새장에 갇힌 새를 바라보는 것처럼 다른 연인을 사귈 수도 있는 그 친구, 2년간 멀리서 좋아하기만 할 수 밖에 없는 저를 상상하며 조바심을 느꼈습니다.
고백이 차인다면, 그 친구와의 모든 관계를 끊겠다고요.
결국 입대 1달여 전, 그 친구와 단 둘이 함께한 늦은 밤의 술자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전화로 마음을 표현했지만 뭐...^^
그러고 입대를 했고, 그녀와의 sns와 카톡 등 제가 인터넷 상으로 그 친구를 볼 수 있는 것들은 모두 스스로 제한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것이고, 그녀를 계속 찾아보고 고백을 후회할 수도 있는 제가 눈에 훤해서 그랬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 친구는 제 머릿속에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제가 먼저 그 친구와의 친구관계를 깨버렸는데도 말입니다.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참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왜 이리 아직도 그 친구의 웃음과 얼굴이 선명히 기억나는 건지.
올해 말에 전역하고, 제가 친구로써 다시 다가가서 연락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친구로라도 지내왔다면, 간간히 연락이라도 하면서 지냈을텐데...
군 입대 전의 자신이 조금은 싫어지는 요즘입니다.
아직 남자친구를 사귀지 않고 있다는 주위 소식을 들으면
전역하고 마음을 표현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가 저를 지배합니다..
괜히 혼자 조급해서 참 좋은 사람을 제 곁에서 떠나보낸 것같습니다.
그냥 뭐 그렇습니다...얘가 뭐라고 제가 이렇게까지 고민하고 과거를 되새기는지 좀 한심하면서도, 그 친구는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제 이상형에 가까웠기에 떠나보낸 것에 아쉬워하는 것같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아 모르겠습니다 될대로 되겠죠 형님들?
철판을 깔고서라도 전역하고 연락을 해볼까합니다.
그 친구가 싫은 티를 낸다면, 깔끔히 포기하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시간이 지난다고해서 시간이 그 친구를 지나보내주지는 않네요...
군에 입대하기 4~5달 전부터, 우연히 알게 된 한 여자 사람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친구에게 친구로써가 아닌 마음이 있었고, 그 친구에게 전 그저 친구였습니다.
군 입대를 앞두고 있었기에, 그 당시엔 당장 마음을 표현하지 않으면 새장에 갇힌 새를 바라보는 것처럼 다른 연인을 사귈 수도 있는 그 친구, 2년간 멀리서 좋아하기만 할 수 밖에 없는 저를 상상하며 조바심을 느꼈습니다.
고백이 차인다면, 그 친구와의 모든 관계를 끊겠다고요.
결국 입대 1달여 전, 그 친구와 단 둘이 함께한 늦은 밤의 술자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전화로 마음을 표현했지만 뭐...^^
그러고 입대를 했고, 그녀와의 sns와 카톡 등 제가 인터넷 상으로 그 친구를 볼 수 있는 것들은 모두 스스로 제한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것이고, 그녀를 계속 찾아보고 고백을 후회할 수도 있는 제가 눈에 훤해서 그랬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 친구는 제 머릿속에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제가 먼저 그 친구와의 친구관계를 깨버렸는데도 말입니다.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참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왜 이리 아직도 그 친구의 웃음과 얼굴이 선명히 기억나는 건지.
올해 말에 전역하고, 제가 친구로써 다시 다가가서 연락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친구로라도 지내왔다면, 간간히 연락이라도 하면서 지냈을텐데...
군 입대 전의 자신이 조금은 싫어지는 요즘입니다.
아직 남자친구를 사귀지 않고 있다는 주위 소식을 들으면
전역하고 마음을 표현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가 저를 지배합니다..
괜히 혼자 조급해서 참 좋은 사람을 제 곁에서 떠나보낸 것같습니다.
그냥 뭐 그렇습니다...얘가 뭐라고 제가 이렇게까지 고민하고 과거를 되새기는지 좀 한심하면서도, 그 친구는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제 이상형에 가까웠기에 떠나보낸 것에 아쉬워하는 것같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아 모르겠습니다 될대로 되겠죠 형님들?
철판을 깔고서라도 전역하고 연락을 해볼까합니다.
그 친구가 싫은 티를 낸다면, 깔끔히 포기하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시간이 지난다고해서 시간이 그 친구를 지나보내주지는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