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리뷰] 아무렇게 살래 vol.2 - ice boyz gang
간단히 아티스트를 소개하자면
Bestie 라는 곡의 뮤직비디오들을 통해 알게 된 그룹. 주로 트랩을 다루는 3인조 그룹이다.
이걸 왜 여기에 올리냐면 폰허브에 리뷰 올려도 좋다고 해서 K- 폰허브 avsee에 올렸다.
참고로 글쓴이는 힙합을 10년이상 들었으며 취미로 비트메이킹도 하고 있다.
이 그룹 확실히 실력 있다. 요즘 유행하는 사운드들을 낼 수 있고 만들 수 있는 음악가들이다.
세 멤버 다 개성 있지만 가장 돋보이는건 ice lean이다.
시원시원한 톤으로 훅을 하던 랩을 하던 귀에 팍 꽂히는 매력이 있고 전체적으로도 모든 곡들을 이끌어가는 느낌이다.
이번 앨범은 그들의 일상, 주로 돈과 사랑, 시간이 얽힌 일상을 노래하고 있다.
흘러가는 시간속에 고민하는 아보갱의 고민,
사랑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어쩐지 음악에게 말하는 듯한 가사들이 그들의 야망을 chill하게 녹여낸 느낌이 난다.
내 최애 트랙은 하루는 참. 잔잔한 노래들이 있는 앨범속에서 이 곡으로 한번 잔향을 일으킨 느낌이다.
앨범 스피커로 듣고 있는데 방 밖에서 듣던 어머니께서는
'이 밤이 지나도' 듣고 이 노래 누구노래야? 라고 물어보셨다.
어머니는 이런 감성을 좋아하시나 보다.
덧붙여 ice lean의 보컬 음색이 너무 좋다고 하신다.
전체적으로 좋은점으로는 부모님도 안전하게 들을 수 있는 힙합노래라는것.
편한 음악이라는 것이다. 힙합을 싫어하는 친구들도 차에 태우고 같이 들을 수 있을만큼 편안하고 chill한 느낌이 참 좋다.
전작과 스타일이 달라서 이런 노래들도 잘하는 구나 알 수 있었다.
아쉬운점은 그냥 좋다는 것이다. 무난하다는 것.
비트들은 모두 타입비트 같이 무난했고 딱히 와 라고 할만한 프로듀싱은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이런 앨범에서는 한곡쯤은 찐한 감동을 주는 노래가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아쉬운 마음이 든다.
3인조 트랩그룹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호미들과 비교평가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그룹에게 바라는 것은
호미들이 폴로지 패치한것처럼 해외사운드를 한국패치를 하던,
뉴웨이브처럼 한국에 생소했던 장르를 새롭게 보여주던,
확실한 사운드를 보여주고 밀고 나가서,
쉽게말해 사운드 차별점을 확실하게 줘서 실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True Story, 아무렇게 살래 vol.2 를 통해서 이 그룹은 확실히 실력이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고,
와 이런것도 잘하네 하면서 지켜보는 재미가 있었다.
인스타도 또라이 같으신게 딱 내 취향이다.
랩으로나 사운드적으로나 확실히 프로인 이 팀.
나는 갠적으로 Bestie에서 받은 충격이 크기 때문에 이 그룹이 더 멋진 걸 낼 수 있을 거라고 믿고, 계속 응원한다.
아보갱 화이팅
*딸치다가 현타올때 들어도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