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 지기도 부담이 되기도 하네요
내일입니다.
벌써 몇해전(7년)에 헤어졌던 그친구로부터 연락이 왔네요.
당시 평범한 직장 동료였고 스타일이 꽤나 멋져서 남사원 사이에서도 입에 많이 올랐던 친구였습니다.
당시 전 유부남이였고(아내는 2년 동안 해외연수)
그친구는 미혼이였는데...
느닷없이 슈트가 잘어울린다며, 칭찬해드렸으니 저녁 정도는 사야는거 아니냐며 시작된 사적인 만남 이후,
어느새 질펀한 섹스를 즐기는 그런 흔한 섹파 관계였던 친구입니다.
중간 중간 난 유부남이고 넌 미혼인데 이런 관계는 내가 너무 미안하다고 하면 굉장히 꼰대?취급하며 자신도 애인생길 동안만 만날꺼니깐 부담 갖지말라던 친구였습니다.
모텔과 차안은 물론 휴일 회사 회의실에서도 조금도 게의치 않고 섹스를 즐기던 친구였는데...
근2년후 그친구는 거짓말처럼 결혼을 발표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퇴사하게 되었고 더불어 우리관계도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한 수순으로
멀어지며 결국 헤어지게 됐었습니다.
그저 예전 일을 생각하면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아련한 추억정도로 남아있을법한 그친구로 부터 지난 화요일 느닷없이 잘지내시죠? 라는 문자로 시작해 어떨결에 내일 퇴근후 저녁식사 약속까지 잡게 되었네요.
사실 연락부터 만남 약속까지 전 당혹스러움과 혼란스러움에 어버버버 말도 제대로 못했던것 같고 그친구는굉장히 자연스럽게 조잘조잘되며 약속시간과 장소를 정하더군요. 근데 그장소가 하필이면 예전 그친구와 은밀하게 섹스를 즐기던 모텔이 즐비한 식당이라니...
괜한 저만의 설레발 같은 오해일수도 있겠지만 단순 저녁식사로만 끝나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기대도 되지만 솔직히 부담도 되는게 사실이네요.
퇴근후 단지내 흡연실에서 담배하나 물고 이래저래 혼란스러움에 끄적거려보내요.
벌써 몇해전(7년)에 헤어졌던 그친구로부터 연락이 왔네요.
당시 평범한 직장 동료였고 스타일이 꽤나 멋져서 남사원 사이에서도 입에 많이 올랐던 친구였습니다.
당시 전 유부남이였고(아내는 2년 동안 해외연수)
그친구는 미혼이였는데...
느닷없이 슈트가 잘어울린다며, 칭찬해드렸으니 저녁 정도는 사야는거 아니냐며 시작된 사적인 만남 이후,
어느새 질펀한 섹스를 즐기는 그런 흔한 섹파 관계였던 친구입니다.
중간 중간 난 유부남이고 넌 미혼인데 이런 관계는 내가 너무 미안하다고 하면 굉장히 꼰대?취급하며 자신도 애인생길 동안만 만날꺼니깐 부담 갖지말라던 친구였습니다.
모텔과 차안은 물론 휴일 회사 회의실에서도 조금도 게의치 않고 섹스를 즐기던 친구였는데...
근2년후 그친구는 거짓말처럼 결혼을 발표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퇴사하게 되었고 더불어 우리관계도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한 수순으로
멀어지며 결국 헤어지게 됐었습니다.
그저 예전 일을 생각하면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아련한 추억정도로 남아있을법한 그친구로 부터 지난 화요일 느닷없이 잘지내시죠? 라는 문자로 시작해 어떨결에 내일 퇴근후 저녁식사 약속까지 잡게 되었네요.
사실 연락부터 만남 약속까지 전 당혹스러움과 혼란스러움에 어버버버 말도 제대로 못했던것 같고 그친구는굉장히 자연스럽게 조잘조잘되며 약속시간과 장소를 정하더군요. 근데 그장소가 하필이면 예전 그친구와 은밀하게 섹스를 즐기던 모텔이 즐비한 식당이라니...
괜한 저만의 설레발 같은 오해일수도 있겠지만 단순 저녁식사로만 끝나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기대도 되지만 솔직히 부담도 되는게 사실이네요.
퇴근후 단지내 흡연실에서 담배하나 물고 이래저래 혼란스러움에 끄적거려보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