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애를 하게 되었습니다
고백을 받았습니다.
사실 '이정도면 이미 사귀는거나 마찬가지 아닌가?' 싶은 상황에 놓여있긴 했는데
아직은 마음을 전하기에 너무 이르지 않나 싶어 우물쭈물하던 사이에 이렇게 되었습니다.
되게 얼떨떨하고 그렇네요. 현실감이 너무 없어서 기쁘다기 보단 마음 속 깊은 곳 어딘가가 붕 떠있는 느낌입니다.
어릴때 자전거 새로 사면 이런 느낌이었거든요. 방에 겁나 삐까뻔쩍한 자전거가 있는데 '이게 정말 내 자전거가 맞나?' 싶고 믿기지가 않아서 한참 쳐다보고 여기저기 만져 보고 그랬는데, 딱 그런 느낌입니다.
처음으로 어머니 외의 여자에게 사랑한다는 말로 전화를 끊고, 멍한 정신으로 친구와 게임을 잠깐 했다가, 도무지 잠이 올 것 같지가 않아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제 뭘 어떻게 해야 하지 고민을 하다가 일단 여자친구 카카오톡 이름 뒤에 하트를 붙여 봤습니다.
첫 데이트때 하기로 했던 것들을 조금 떠올려 보고, 내일 아침에는 잘 잤냐는 말 뒤에 자기를 붙여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다 보니 간질간질해져서 침대를 막 굴러다녔습니다.
이제 더 뭘 하면 좋을까요.
오랜만에 코털 정리를 좀 해야겠고, 평소보다 식단이랑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고, 휴일에는 옷을 좀 사러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진짜 연애하고 싶다 연애하고 싶다 매일같이 노래를 불렀었는데, 막상 닥치니까 막 바보같이 웃음이 나오다가도 내가 잘 해낼수 있을까 싶어서 걱정도 되고 복잡하네요
옆방에 어머니만 안 계셨으면 베게에 얼굴 파묻고 막 소리 지르고 침대 때리고 그랬을 것 같습니다...
제게도 이런 날이 다 오네요...
사실 '이정도면 이미 사귀는거나 마찬가지 아닌가?' 싶은 상황에 놓여있긴 했는데
아직은 마음을 전하기에 너무 이르지 않나 싶어 우물쭈물하던 사이에 이렇게 되었습니다.
되게 얼떨떨하고 그렇네요. 현실감이 너무 없어서 기쁘다기 보단 마음 속 깊은 곳 어딘가가 붕 떠있는 느낌입니다.
어릴때 자전거 새로 사면 이런 느낌이었거든요. 방에 겁나 삐까뻔쩍한 자전거가 있는데 '이게 정말 내 자전거가 맞나?' 싶고 믿기지가 않아서 한참 쳐다보고 여기저기 만져 보고 그랬는데, 딱 그런 느낌입니다.
처음으로 어머니 외의 여자에게 사랑한다는 말로 전화를 끊고, 멍한 정신으로 친구와 게임을 잠깐 했다가, 도무지 잠이 올 것 같지가 않아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제 뭘 어떻게 해야 하지 고민을 하다가 일단 여자친구 카카오톡 이름 뒤에 하트를 붙여 봤습니다.
첫 데이트때 하기로 했던 것들을 조금 떠올려 보고, 내일 아침에는 잘 잤냐는 말 뒤에 자기를 붙여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다 보니 간질간질해져서 침대를 막 굴러다녔습니다.
이제 더 뭘 하면 좋을까요.
오랜만에 코털 정리를 좀 해야겠고, 평소보다 식단이랑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고, 휴일에는 옷을 좀 사러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진짜 연애하고 싶다 연애하고 싶다 매일같이 노래를 불렀었는데, 막상 닥치니까 막 바보같이 웃음이 나오다가도 내가 잘 해낼수 있을까 싶어서 걱정도 되고 복잡하네요
옆방에 어머니만 안 계셨으면 베게에 얼굴 파묻고 막 소리 지르고 침대 때리고 그랬을 것 같습니다...
제게도 이런 날이 다 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