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딱 꼰대들 상대하는 거 진짜 진이 빠지네요.
졸업하고 본가 내려와서 자격증 준비하면서 리프레쉬 ( 백수 ) 하고 있는데 점주 형이 편의점 주말 오후 좀 해달라고 하도 졸라대서 이왕 여기 있는 거 닭가슴살 값이라도 벌면 좋지라는 생각에 하게 되었습니다
이 곳이 시골 면단위 편의점이라 부모님들끼리도 한두 다리 건너면 거의 아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손놈들이 반말하는 거 그냥 자식같다고 생각해서 하는가보다하고 좋게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어제부터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엄청 생기더라구요. 제 친구 아버지 2명이라 지역조합장 1명이 와서 커피 4잔을 계산하면서 밖으로 갔다 달랍니다. 제가 아들 친구라고 인사드릴 수 있었는데 괜히 인사하면 취업안하냐 여기서 뭐하냐 등등 잔소리로 이어질 게 뻔하기 때문에 그냥 알겠다고 하고 4잔째 내리는 중 갑자기 1잔을 취소해달라는 겁니다. 그럼 제 돈으로 시재 채워야하는데 친구 아버지라 그냥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 분들이 밖에서 커피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한 분이 들어와서 문 앞에서 주문을 하는 겁니다. 크래비 진로 버드와이저 이렇게 상품 이름 말하면서 갖다달라고 ㅋㅋ 지금 생각하고 골때리는 상황이긴한데 그냥 다 해달라는데로 해줬습니다. 일단 스트레스 존나 받아서 앉아서 쉬다가 바람쐬러 나가는데 테이블에 커피 다 엎어놓고 소주병 맥주캔 테이블에 놓고 그대로 빤쓰런 처하더라구요. 그래도 친구아버지들이니 참아야지하면서 그냥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사건은 오늘 터졌어요.
출근할 때 부터 틀딱 꼰대들한테 커피 어떻게 먹냐 갖고와봐라 이 지랄 들으니까 진짜 인류애라는 게 확 사라지더라구요. 장대호가 왜 사람을 죽여버린지 이해가 바로 되었습니다.
거기에 밖에 나가보니 손놈들 커피 처드시고 쓰레기 테이블에 그대로 버리고 진짜 멘탈이 나가있던 순간에 한 손님이 안주를 샀는데 그게 1+1 제품이었습니다.
일단 계산하고 전자레인지 돌리시길래 제가 매대가서 확인하고 1+1인데 이거 사신거 맞냐고 하는데 화내면서 말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여태껏 쌓였던 게이지들이 폭발해서 어디서 화를 내시냐고 맞으면 맞다고 좋게 말씀하시면 되지 좋은 마음써서 알려드리려는건데 왜 화를 내시냐고 따졌죠. 그니까 화 안냈는데요 그 지랄하시길래 화내셨잖아요 여기서 계산하는 사람은 기분 생각안하고 예의 안차려도 되는 겁니까라고 되물으니 내가 이딴 것 사면서 기분까지 생각해야돼요?라고 답이 오더라구요. 거기서 그냥 머리가 띵하면서 제가 바보이냐고언성 높이면서 얘기하더니 그럼 어쩌자는건데요라고 대답이 오더라구요. 그러다 여학생 2명 와서 다시 계산하고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 싶었습니다. 근데 다시 들아와서 종이컵 달라면서 저 A 삼촌인데 말하면 아실거에요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저 A랑 친구인데요? (실제 친구 맞음 ) 이러더니 밖에 나가서 다시 오더니 사과하길래 저도 마지못해 사과를 하긴 했습니다.
근데 도저히 다시 거기서 틀딱 꼰대 노땅들한테 그런 대접을 받기 싫어서 오늘 점주 형한테 그만 둔다고 말했네요.
남의 돈 쉽게 버는 법은 없다고 하지만 솔직히 사치하는 삶을 살아본 적이 없어서 그렇게 돈이 궁하지도 않은 상황입니다.
참으면서 할 순 있겠지만 자신은 자신을 제일 잘 안다고 제 성격상 무조건 이런 사태가 다시 나올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한 두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람들이라서 부모님 이름에 먹칠하고 싶지않은 게 가장 큽니다.
사실 아버지도 일하는 걸 내켜하지 않으시긴 했습니다. 아마 이런 사건이 생기는 걸 미연에 방지하고 싶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속담이 있잖아요. 그만큼 대접받고 싶으면 그만큼의 행동을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받고 홀가분한 마음에 있었던 일 한번 적고 신세한탄 해보았네요.
너무 화가 나서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밤 되세요.
모두 지성있는 아씨인이 됩시다.
이 곳이 시골 면단위 편의점이라 부모님들끼리도 한두 다리 건너면 거의 아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손놈들이 반말하는 거 그냥 자식같다고 생각해서 하는가보다하고 좋게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어제부터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엄청 생기더라구요. 제 친구 아버지 2명이라 지역조합장 1명이 와서 커피 4잔을 계산하면서 밖으로 갔다 달랍니다. 제가 아들 친구라고 인사드릴 수 있었는데 괜히 인사하면 취업안하냐 여기서 뭐하냐 등등 잔소리로 이어질 게 뻔하기 때문에 그냥 알겠다고 하고 4잔째 내리는 중 갑자기 1잔을 취소해달라는 겁니다. 그럼 제 돈으로 시재 채워야하는데 친구 아버지라 그냥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 분들이 밖에서 커피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한 분이 들어와서 문 앞에서 주문을 하는 겁니다. 크래비 진로 버드와이저 이렇게 상품 이름 말하면서 갖다달라고 ㅋㅋ 지금 생각하고 골때리는 상황이긴한데 그냥 다 해달라는데로 해줬습니다. 일단 스트레스 존나 받아서 앉아서 쉬다가 바람쐬러 나가는데 테이블에 커피 다 엎어놓고 소주병 맥주캔 테이블에 놓고 그대로 빤쓰런 처하더라구요. 그래도 친구아버지들이니 참아야지하면서 그냥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사건은 오늘 터졌어요.
출근할 때 부터 틀딱 꼰대들한테 커피 어떻게 먹냐 갖고와봐라 이 지랄 들으니까 진짜 인류애라는 게 확 사라지더라구요. 장대호가 왜 사람을 죽여버린지 이해가 바로 되었습니다.
거기에 밖에 나가보니 손놈들 커피 처드시고 쓰레기 테이블에 그대로 버리고 진짜 멘탈이 나가있던 순간에 한 손님이 안주를 샀는데 그게 1+1 제품이었습니다.
일단 계산하고 전자레인지 돌리시길래 제가 매대가서 확인하고 1+1인데 이거 사신거 맞냐고 하는데 화내면서 말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여태껏 쌓였던 게이지들이 폭발해서 어디서 화를 내시냐고 맞으면 맞다고 좋게 말씀하시면 되지 좋은 마음써서 알려드리려는건데 왜 화를 내시냐고 따졌죠. 그니까 화 안냈는데요 그 지랄하시길래 화내셨잖아요 여기서 계산하는 사람은 기분 생각안하고 예의 안차려도 되는 겁니까라고 되물으니 내가 이딴 것 사면서 기분까지 생각해야돼요?라고 답이 오더라구요. 거기서 그냥 머리가 띵하면서 제가 바보이냐고언성 높이면서 얘기하더니 그럼 어쩌자는건데요라고 대답이 오더라구요. 그러다 여학생 2명 와서 다시 계산하고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 싶었습니다. 근데 다시 들아와서 종이컵 달라면서 저 A 삼촌인데 말하면 아실거에요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저 A랑 친구인데요? (실제 친구 맞음 ) 이러더니 밖에 나가서 다시 오더니 사과하길래 저도 마지못해 사과를 하긴 했습니다.
근데 도저히 다시 거기서 틀딱 꼰대 노땅들한테 그런 대접을 받기 싫어서 오늘 점주 형한테 그만 둔다고 말했네요.
남의 돈 쉽게 버는 법은 없다고 하지만 솔직히 사치하는 삶을 살아본 적이 없어서 그렇게 돈이 궁하지도 않은 상황입니다.
참으면서 할 순 있겠지만 자신은 자신을 제일 잘 안다고 제 성격상 무조건 이런 사태가 다시 나올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한 두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람들이라서 부모님 이름에 먹칠하고 싶지않은 게 가장 큽니다.
사실 아버지도 일하는 걸 내켜하지 않으시긴 했습니다. 아마 이런 사건이 생기는 걸 미연에 방지하고 싶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속담이 있잖아요. 그만큼 대접받고 싶으면 그만큼의 행동을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받고 홀가분한 마음에 있었던 일 한번 적고 신세한탄 해보았네요.
너무 화가 나서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밤 되세요.
모두 지성있는 아씨인이 됩시다.






